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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강도 훈련, 많은 물과 생선이 대장 직장암의 발병을 예방 |
만약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직장출혈, 복통이나 배변습관의 변화와 같은 대장직장암의 증상들이 있다면 즉시 대장 검사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일부환자들은 출혈이 원인인 빈혈에 따른 피로감만 있을 수도 있고, 아무 증상이 없이도 올 수 있다.
대장 직장암은 폐암 다음으로 가장 잘 예방이 가능한 암이며, 처음에는 장점막에 용종으로 시작되어 수년이 지나면서 점차 암으로 변화되기 때문에, 규칙적인 대변 잠혈반응 검사나 직장수지 검사를 통하여 의심되는 경우는 대장 내시경 검사를 통하여 용종이 확인되면 제거하기만 하면 치료가 완료된다.
고섬유질/저섬유질 식사, 비만, 술, 담배 등이 대장 직장암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그래서 지방이 적은 식품과 과일과 야채를 많이 먹고, 식이섬유를 먹도록 권하고 있다. 적당한 식사조절과 비만 해소, 술을 조절하고 담배만 끊어도 대장 직장암의 40%까지 예방이 가능하다.
첫째, 규칙적인 운동이 성별에 관계없이 대장 직장암의 발병 위험을 낮추어 준다. 얼마나 많은 운동이 위험을 낮추는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모든 지구력 운동선수들은 최소한의 보호 능력을 얻을 수 있다. 기전도 확실하지 않지만, 운동이 장 운동을 자극하여 배변을 자주 하게 함으로써 잠재적인 암발생 인자가 장에 오래 머물지 못하게 하여 대장 점막과 접촉할 기회를 감소시킨다.
둘째,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대장 직장암의 위험을 상당히 감소시킨다. 물을 많이 마시는 사람은 적게 마시는 사람보다 92%니 위험이 낮아진다. 기전은 운동과 비슷한데, 물을 많이 마시면 장내용물이 부드러워지고 장을 통과하는 시간이 짧아지며 암발생물질의 농도를 희석시킨다. 방관암의 발생빈도도 물을많이 마시면 당연히 감소된다.
셋째, 생선을 많이 먹으면 대장 직장암을 피할 수 있다. 일주일에 한 번만 생선을 먹어도 많은 암을 억제할 수 있으며 두 번 이상 먹으면 그만큼 보호효과가 증가된다. 주 2회 이상 생선을 먹으면 한번 이하로 먹는 사람들에 비해 대장암은 40%, 직장암은 50%까지 감소되며, 구강암과 인후암은 50%, 식도암은 40%, 위암은 30%, 췌장암은 30%까지 감소된다. 큰 생선은 후두암을 30%, 자궁내막암을 20%, 난소암은 30%, 골수암은 50%까지 낮아지지만, 간, 담낭, 유방, 방광, 신장, 갑상선, 전립선, 임파암의 발생은 생선섭취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정확한 기전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오메가 -3 지방산의 섭취 증가와 관계가 있다.
항상 즐겁고 건강한 달리기 생활되시길 빕니다. 지구사랑 달리기 클럽/달리는 의사들 이동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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