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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차단제 같은 인공 대체물이 자연스럽고 정상적인 삶을 빼앗아 |
자외선 차단제 같은 인공 대체물이 자연스럽고 정상적인 삶을 빼앗아 간다
피부에 검붉은 반점이 생기거나 점의 테두리가 불규칙하거나 점차 번지는 것처럼 느껴지면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이 악성 흑색종이다. 피부암으로 사망하는 경우의 75%가 악성 흑색종에 의한 것이고, 이 암은 일반적으로 사마귀 크기의 모양과 색깔이 변하거나 돋아난 점에서 시작된다.
이런 피부암은 피부의 만성 염증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다한 자외선 노출 후에 나타나는 염증과 만성적으로 오랫동안 지속되는 피부 자극은 피부암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여려진다.
편평상피암과 기저세포암 같은 비흑색종 피부암은 290nm 미만의 가장 짧은 자외선 C가 대부분 오존층에 의해 흡수되지만, 일부가 지표면까지 도달하여 세포 DNA를 손상시키는 것이 직접적인 원인으로 여겨진다.
반면에 악성흑색종은 자외선에 노출된 이후 간접적인 DNA 손상에 의한 것으로 여겨진다. 피부를 태닝하기 위해 인공적으로 만든 자외선이나 태양으로부터 오는 자외선 모두 피부암과 관련이 있으며, 피부암의 85%가 햇빛에 과도하게 노출되어 생기는 것으로 여겨진다.
실제로 살균 효과를 가진 주파수 대의 자외선은 지구 성층권에서 오존층에 의해 대부분 차단되기 때문에 우리가 숨 쉬는 공기와 마시는 물을 정화하는 데 필요한 정도의 아주 작은 양만 지표면까지 겨우 도달할 뿐이다.
뉴욕 롱아일랜드 국립브룩헤이븐 연구소의 리처드B.세틀로 박사의 연구에 의하면 90~95%의 흑색종이 자외선A에 의해 발생하며, 이 자외선A는 오존에 영향을 받거나 흡수되지 않기 때문에 오존감소나 자외선C에 의한 흑생종의 연관성은 더 이상 논리적인 추론이라 할 수 있다.
또 하나 오존 감소와 흑색종이 관련이 없다는 이유는 흑색종이 하루 종일 앉아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더 흔해 발생하며, 자외선이 증가하면서 흑색종이 함께 증가했다는 논리와 심각하게 충돌하게 된다. 또 눈, 직장, 외음부, 질, 구강, 기도, 위장관, 방광처럼 햇빛 노출이 거의 없는 부위에 발생한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멜라닌 색소는 천연 자외선 차단제이다. 인공적인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 멜라닌의 기능을 방해하는 것은 과다한 햇빛 노출에 대처하는 몸의 자연스러운 기전을 불안정하게 만들고, 몸에 잘못된 신호를 전달아혀 몸이 상황을 잘못 이해하고 비정상적으로 반응하도록 만든다.
차단제 등 몸의 자연스러운 생리적 기능을 붕편하게 만들고 몸이 마땅히 취해야 할 정상적인 반응을 억누르고 있는 사람들은 아마도 햇빛에 과다하게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몸에 잘못된 신호를 전달하여 비정상적으로 반응함으로써 질병에 걸릴 위험은 훨씬 더 커지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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