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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드-19 팬데믹 3번째 유행에 주자들이 스스로를 안전하게 즐기 |
코비드-19 팬데믹 3번째 유행에 주자들이 스스로를 안전하게 즐기는 방법
체육관 운동은 우선 순위가 아니다. 체육관이 완전히 닫힌 것은 아니지만, 당분간은 밀폐되고 제한 된 공간보다는 야외 운동이 최선이고, 제한적이기는 하지만 창문 등으로 바깥과 충분히 통하게 개방된 공간에서 운동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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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는 공기가 정체되지 않고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야외가 밀폐된 장소나 공간에서의 전염 위험이 훨씬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야외에서도 장시간 운동하면서 다른 사람들과도 자주 많이 스치거나 만나는 공원은 닫힌 실내 체육관과 비슷해질 수도 있다.
체육관에서든, 야외에서든 운동 중에는 무겁고 거친 입과 코를 통한 호흡으로 더 많은 침방울이나 비말들이 더 멀리, 더 많이 퍼지고 확산할 수 있다. 그리고 무증상 전염은 세계보건기구에서 지난여름 주의를 주었지만, 여전히 지금도 주요 관심사가 되고 있다.
발열이나 기침, 인후통 같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의 증상을 보이는 경우는 실내든 야외든 관계없이 집 밖으로 나가는 것을 참고 집안에서 안 좋던 기분이 정상적으로 회복될 때까지 스스로 자가 격리를 실시하는 것이다.
건강상 문제가 없어서 체육관에 나갔더라도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코로나 상황에서의 기본적 예절이 있다. 사람들과의 접촉을 제한하고, 정기적으로 자주 손을 씻고, 장비를 사용하기 전, 후로는 반드시 해당 장비를 닦고 또 닦는 것이다.
체육관이 자발적으로 출입자들을 일정 수준으로 제한하더라도, 실내 운동은 그 자체가 바로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및 확산의 위험을 더 높일 수 있으므로 마스크 착용, 2m 이상의 사회적 거리 지키기, 손소독제로 손과 장비 닦기 등 스스로 조심해야 한다.
야외에서라도 땀을 흘리며 달리고 있는 주자를 만나 함께 나란히 가거나 이야기하는 것은 감염 위험을 높이는 결정적인 실수이다. 항상 앞뒤로 서서 거리를 유지하며 달려야 하고, 음수대나 화장실 변기 사용, 신호등 스위치 작동 등은 가능한 한 참는 것이 상책이다.
달릴 때 장갑을 착용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장갑은 한 번 사용 후에는 반드시 세탁하고, 반복하여 재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장갑을 사용하더라도 손씻기는 횟수나 강도는 좀 줄어들 수 있겠지만, 필수적인 일상이 되어야 함은 물론이다.
다른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할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이 마스크이며, 얼굴을 만지지 않게 되며, 다른 사람으로부터의 감염을 막는 데도 가장 효과적인 수단으로 기능하므로 공공장소에서 반드시 착용하도록 행정 명령이 내려진 상태다.
바이러스를 포함하는 비말들이 운동으로 인한 거칠고 무거운 호흡으로 인해 얼마나 멀리까지 퍼질 수 있는지 정확히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통상적으로 실내든 야외든 사람들 사이에 2~4m의 거리와 공간은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운동하다 보면 침과 땀으로 마스크가 젖어 여과 기능의 효과가 감소할 수 있다. 운동 중 나온 땀으로 2~3개의 마스크가 필요할 수도 있으며, 호흡이 불편해지면 그에 대한 보상으로 속도가 줄어들고 즐거움이 반감될 수도 있다. 나는 호흡에 맞게 속도를 유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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