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이동윤  작성일 2020.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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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성 피부를 극복하여 겨울 찬 공기의 야외에서 성공적으로 달리는
건성 피부를 극복하여 겨울 찬 공기의 야외에서 성공적으로 달리는 방법

건성피부로 뒤꿈치가 갈라졌는데, 달려도 될까? 많은 주자들의 고민 중 하나이다. 정상피부는 세안 후 30분 이내에 피부가 당기는 느낌이 있다가 점차 회복되며, 3시간 이후에도 건조한 느낌이 있으면 통상 건성피부라 간주한다.

대부분의 주자들에게 추위 때문에 겨울이 달리기가 비수기가 되는 경우는 없다. 추위가 싫은 사람들도 실내에서 러닝 머신을 달리거나 실내 운동장 트랙이나 건물 통로 등을 이용하여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며 봄철에 참가할 마라톤 대회를 준비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겨울철은 아무래도 차가운 북서풍의 영향으로 공기가 건조해지고 수분 섭취가 다른 계절과 달리 부족할 가능성이 많은 등 여러 가지 이유로 피부에 혼란을 일으킬 수 있다.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피부의 천연 수분 장벽이 낮아지는 경향이 있다.

저온 저습 등으로 인한 피부 탈수와 실내 난방과 뜨거운 샤워, 햇빛 노출 등의 유해한 요인들이 수분을 가두는 피부의 지질층을 파괴하여 피부 각질층의 수분 함량이 10% 이하로 떨어지고 건조해지면서 쉽게 벗겨지거나 갈라지면서 통증을 유발하기가 더 쉽게 된다.

추운 날씨에 야외에서 달리면 피부에 닿는 찬 공기의 흐름이 빨라지면서 그냥 움직이지 않고 서있을 때보다 피부에서 더 많은 수분이 증발하고 건조해지면서 트거나 갈라지게 된다. 피부를 보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수분 증발을 막는 보습제를 사용하는 것이다.

얼굴 로션은 얼굴 로션에 불과하고 모든 보습제는 동일하게 만들어 졌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보습제에는 피부 연화제, 습윤제, 차단제의 세 가지 주요 유형이 있다. 로션처럼 피부를 부드럽게 하는 연화제에는 버터나 오일이 포함되어 피부를 부드럽게 하고 보호하는 핵심 성분이다.

습윤제는 수분을 유지하는 성분 또는 제품입니다. “히알루론산, 글리세린, 알파하이드록시산은 같은 성분이 포함된 습윤제는무게의 최대 1,000배까지 물을 흡수할 수 있어서 건성 피부를 보호하는 최고의 제품이라 할 수 있다.

차단제는 외부 요인을 차단하고 수분을 잠그는 갑옷 유형의 장벽으로, 바람으로부터 피부를 절대적으로 완벽하게 보호하는 기능을 하는데, 라놀린, 아쿠아포르 및 미네랄 오일과 같은 성분이나 제품이 포함된다.

그러나 보습제는 기름기가 많고 바르는 것이 그다지 즐겁지 않으며,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는 모공을 막아 땀의 배출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사용에 주의를 해야 한다. 차단제는 달릴 때 땀을 흘리지 않지만 여전히 보호가 필요한 입술이나 젖꼭지에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운동 전 보습제를 바르기 전에 건조한 피부가 겹겹이 쌓이면 피부가 수분 및 영양분을 흡수하는 것을 막는 장벽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달리기 전에 글리콜 산이 함유된 순한 얼굴 세안제를 사용하여 피부 각질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각질 제거 후 모공을 막지 않도록 가벼운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다. 자외선 차단제가 태양으로부터 나 자신을 제대로 잘 보호할 수 있게 된다.

운동 후 피부가 햇살과 바람에 타서 건조하게 되면, 우유와 물을 사용하여 불을 끈다. 우유의 단백질은 pH를 회복시키는 훌륭한 완충제이며 피부에 좋은 느낌을 주게 된다. 그런 다음, 염증에 도움이 될 수있는 코르티손과 같은 크림이 아닌 일반 의약품 연고를 바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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