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이동윤  작성일 2020.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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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와 운동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는 운동이 권장되며, 당뇨병이 있는 환자의 운동 관리에는 고려되어야 할 사항들이 몇 가지 있다. 즉 운동 측면에서의 당뇨병 관리에는 몇 가지 측면을 고려해야 한다.

당뇨병 환자들은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만성적 질병의 특성에 따른 합병증 여부가 평가되어야 한다. 그리고 합병증이 있을 경우 운동이 적절히 수정되어야 한다.

인슐린 주사나 경구용 혈당저하제를 사용하는 운동 선수들은 운동으로 인한 급성 혹은 지연성 저혈당에 빠질 위험이 있다. 당뇨병 환자들은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과 저항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으며, 인슐린 의존성 당뇨병 환자는 1시간 이상 지속되는 운동뿐만 아니라 운동 전과 후에 탄수화물을 반드시 보충해야 한다.

계획된 운동 강도를 기준으로 인슐린 투여량을 조절하는 것이 당뇨병 운동 선수의 저혈당증을 예방하는 또 다른 전략이다. 운동 스트레스가 역설적으로 고혈당증을 악화시키고, 인슐린 의존 당뇨병성 케톤산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인슐린 의존성 당뇨 운동 선수는 운동 전, 중, 후에 고혈당증이 정밀하게 평가되고 감시되어야 한다. 운동 선수들은 저혈당 증상에 대해 알고 있어서 저혈당증이 오면 즉시 사용가능한 신속 흡수가 가능한 포도당을 휴대하고 있어야 한다.

운동은 당뇨병 치료의 매우 중요한 요소이며, 대부분의 당뇨병 환자들은 적절한 예방책에 주의를 기울이면서 여가형 혹은 엘리트 수준의 운동에도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다.

인슐린은 간에 저장된 글리코겐을 분해를 감소시키고, 간으로 가는 포도당 전구체들의 이동을 감소시키고, 근육과 지방의 포도당 흡수를 증가시켜 혈장 속의 포도당을 수준을 감소시킨다. 혈당이 떨어지면, 혈당치가 낮을 때, 인슐린과 글리코겐 사이의 조절호르몬이 간을 자극하여 포도당을 생성하며 인슐린 분비가 억제된다.

운동 중 인슐린은 간에서의 포도당 방출을 허용하기 위해 억제되지만, 근육세포는 더 많은 포도당 섭취가 효율적으로 일어날 수 있도록 남은 인슐린에 더 민감해진다. 혈당이 전형적으로 떨어지지만 동시에 인슐린 분비가 감소되고, 조절호르몬이 증가되기 때문에 저혈당 수준으로까지 낮아지지는 않는다.

운동을 하면 운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 혈류로 대량 방출된 과다한 포도당의 저장을 촉진하기 위해 인슐린 수준이 증가된다.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병 환자들은 운동하는 동안 일반적으로 과다 혹은 저혈당증이 나타나지 않는다. 인슐린 의존성 당뇨병 환자들은 포도당 항상성의 더 극적인 이상들과 외부 인슐린의 존재로 인해 훨씬 더 높은 위험에 처해있다.

저혈당증의 효과들 중에는 자율중추신경계 쇠퇴가 포함되며, 배고픔, 발한, 두근거림, 불안, 어지러움, 피로감, 허약감, 그리고 혼돈 등의 증상이 나나탄다.

당뇨합병증을 가진 운동선수들의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금연, 혈압 조절, 지질 관리이다. 혈당 조절은 식이요법, 운동, 혈당 저하제를 통해 해결된다. 당뇨병 운동 선수 운동 선수의 운동요법을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고려해야 할 것이 합리적인 혈당 조절이다.

기준이 되는 것이 당화혈색소 수준이다. 9% 이상인 제1형 당뇨병 환자는 6% 수준으로 변화될 때까지는 어떤 강한 운동도 권장되지 않으며, 당화혈색소가 제대로 조절되지 않는 제2형 당뇨병 환자는 점진적으로 운동을 시작해야 한다. 당뇨가 조절되는 정도에 따라 순차적으로 운동 강도를 증가시킬 수 있다.

많은 당뇨병 환자들에서 관상동맥질환, 말초혈관질환, 자율신경증, 말초신경증, 망막증, 신증, 근골격계 문제 등 다양한 혈관합병증이 발생한다.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합병증에 대해 당뇨병 환자들을 평가하는 것이 권장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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