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이동윤  작성일 2020.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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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는 언제쯤 달리기가 쉬워 질까?
초보자는 언제쯤 달리기가 쉬워 질까?

달리기는 칼로리를 태우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운동 방법 중 하나다. 심혈관, 근육, 인대와 뼈의 양적, 질적 개선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달리면 많은 지방 연소를 보상으로 얻는다. 운동을 시작하려는 초보자들이 많은 이유 중의 하나다.

달리기를 포함한 모든 운동이 시작하기는 쉽지만, 초보자들은 대부분이 달리기가 생각보다 훨씬 더 어려울 뿐만 아니라 제대로 습관이 들지 않으면 무늬만 주자이면서 내면으로는 유산소화에 실패하여 달리기의 누적 효과를 경험하지 못하게 된다.

달리기를 습관화하는 데는 까다로운 관심과 시간이 필요한 운동이다. 항상 달리기에 대한 동기부여의 자세를 유지하면서 달리기를 해야 하고, 자신의 능력에 대해 비참한 실망감도 감수해야 한다.

초보자는 언제부터 달리기가 편해지거나 모든 주자들이 달리기 하이를 경험하는지는 일정하지 않다. 개인마다 다양한 신체적 심리적 경향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일상의 달리기에 대한 태도도 개인적인 특성을 따를 수밖에 없다.

언제쯤 달리기가 편해질 것인지 생각할 때 가장 먼져 고려해야 할 조건이 체중과 나이 문제다. 상대적으로 평생 제대로 된 운동을 해본 적이 없다면 더 힘들 수도 있고, 고등학교 때는 농구, 나이 들어서는 주 3회 정도 규칙적으로 헬쓰센터에 나간다면 더 빨리 적응할 것이다.

초보자들은 주 2~3회의 걷기 운동부터 시작할 것이며, 2~3주 지나 몸이 만들어진 만큼씩 달리기와 걷기를 교대로 하면서 운동횟수도 주 3~4회로 늘이게 된다. 이런 가벼운 운동량에 적응함으로써 조금씩 달리기에 익숙해지고, 피로나 통증 혹은 호흡곤란이 줄어들게 된다.

그러나 30~40대, 또는 50대 이상으로 나이가 들수록 달리기 스트레스에 몸이 적응하는 데 더 오래 걸리게 된다. 비만의 정도에 관계 없이 초보자들이 달리기가 조금 쉬우워지는 데는 통상적으로 4~6주간의 일관된 훈련이 필요할 수 있다.

과체중 초보자들은 더 많은 양의 체중을 들어 올리고 착지하는 데 양 발의 관절, 뼈 및 힘줄이 더 많은 충격을 흡수해야 한다. 이런 가벼움의 느낌이 과체중 초보자에게는 달리기의 억제물이 아니라 더 큰 동기부여와 호기심이 증가의 중요한 원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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