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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하지 않고 성공적으로 운동 습관을 유지하는 원칙은? 운동의 동 |
무리하지 않고 성공적으로 운동 습관을 유지하는 원칙은? 운동의 동기다
아무리 좋은 일이라도 열정이 지나쳐 앞뒤 가리지 않고 몸을 밀어부치다 보면 무리하게 되고 결국 실패하게 된다. ‘너 자신을 알라’라는 진리가 운동에서도 예외가 아닌 것이다. 어떤 일이나 스스로를 독려하지 않으면, 성장할 수 없지만 노력이 지나치면 퇴보하게 마련이다. 현재의 위치와 하는 일에 따라 한계라는 걷도 변화한다. 그런 의미에서 현재의 이 순간은 항상 일종의 시작이다.
운동을 열심히 하지 않는 몸의 골격은 근육의 수축 운동이 적었기 때문에 뼈 조직이 약해진 상태다. 근육 역시 운동 부족으로 약해져 있고 근육의 양도 감소돼 있는 반면 피하지방은 많이 축적돼 체중은 늘어난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운동을 무리하게 하게 되면 심장, 폐, 관절 등 몸의 여러 기관에 손상을 가져올 수 있다. 그래서 본격적인 운동에 앞서 스트레칭은 필수다.
스트레칭은 심장에서 먼 곳에서부터 심장 쪽으로, 즉 손 끝부터 손목, 팔목, 어깨를 비롯해 발 끝부터 발목, 무릎, 고관절 순으로 가볍게 스트레칭 해서 근육의 긴장을 풀어 준다. 다음에 앉았다 일어서기 등 맨손체조를 먼저 해 주고 지구력 강화 운동이나 근력 강화 운동을 순차적으로 한다. 특히 평소에 운동을 하지 않다가 갑자기 하는 경우는 운동 시작 뒤 복통, 가슴의 흉통, 다리 통증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이때는 바로 운동을 중단하고 20분 이상 휴식을 취한 뒤 이전보다 가벼운 강도로 운동해 주는 것이 좋다.
무슨 운동을 하던지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이 나 자신의 체력을 파악하는 일이다. 그래야 어느 정도의 강도로 운동을 시작해야 할지 정확한 평가를 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평가를 기준으로 적절한 운동 게획을 세워야 신체의 갑작스런 과사용에 의한 손상을 예방하여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운동을 계속하는데 성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운동계획을 세우기 전 운동을 할 ‘마음의 채비’를 할 시간을 가진다. 즉 달리기는 지극히 개인적인 신체활동이기 때문에 외로울 수 밖에 없고 그만큼 계속하기 위해서는 외로움을 이길 만한 동기가 부여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마음을 다잡는 정신력과 뚝심이 운동선수들의 경기력을 향상시킨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실제로 앞으로 실천할 운동 계획은 하루나 일주일 단위로 계획을 세워 점진적으로 운동 강도를 더해 나가는 형식으로 구성해야 더 좋은 운련효과를 거둘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운동을 중도에 중단해서는 안 되고 조금이라도 끊임없이 진전해 나갈 수 있도록 몸이 무리가 가지 않고 피로감이 누적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점이다. 다시 말하면 현실적인 목표를 바탕으로 자신이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성공의 열쇠라는 의미다.
자신에게 적합한 운동을 찾아 꾸준히 지속해 나간다면 신체뿐 아니라 정신적 자신감도 높아지게 된다. 올림픽 선수들이 좌절과 패배 가운데서도 끊임없이 도전하는 것처럼 일반인도 누구나 끊임없이 운동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지금 하고자 하는 운동을 열심히 해야겠다고 스스로 깨닫는 자기 동기부여와 그렇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는 것이다.
계획한 운동을 제대로 해낼 수 있다는 자신의 능력을 믿는 것이야말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르는 데 지속적이고도 깊은 영향을 주는데, 축구코치가 시합을 하기 전에 선수들에게 모두가 대단히 뛰어난 선수라고 말해주면 그들을 ‘불끈’하게 만들 수 있는 것처럼 스스로 어느 정도까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준 결과 운동 효과가 늘어난 것이다.
내가 지금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 또 왜 하는지에 대해 제대로 인식하게 되는 그 영감의 순간은 화살과 같다. 화살이 어디로 가든 나의 정신이나 육체는 그것을 쫓아갈 뿐이다. 한 순간 좋은 동기를 가지면 스스로 몸을 일으켜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게 되지만, 동기가 줄어들면 침대 밖으로 나가기가 싫어지며 몸을 빼내기가 힘들어진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거나 마음 먹는 순간 누구든 자신의 내재한 동기가 자신의 정신적 화살을 100리 앞까지 쏘게 만들고, 맹훈련에 집중하게 만든다. 몇 주 만에 마음은 마라톤에 익숙해지고. 몸은 목표로 하는 대망의 첫 마라톤 대회를 신청하게 만든다. 운동을 통해 탄탄하고 날씬한 몸매와 균형 잡힌 근육이 생성되면 활동성이 강해지고, 또 활기가 넘치는 만큼 자신감이 상승해 대인관계까지 개선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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