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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질 사스(SARS)를 조심합시다. |
중국 광동성에서 발생한 감기증상으로 시작되어 폐럽을 거쳐 사망에 이르게 되는 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serious acute respiratiry syndrome)의 전염력 때문에 세계가 떠들썩하다.
이 질환은 지금까지 2,000명 이상이 감염되었으며, 3% 전후의 사망율이 보고되고 있는 무서운 전염병이다.
일반 감기나 독감처럼 환자와의 접촉이나 체액을 통해 전파되기 때문에 타인의 체액과 접촉후에는 반드시 비누나 알콜성 린스를 사용하여 손을 자주 씻을 것을 당부한다.
즉 감기나 독감환자가 자신의 코나 입을 만지고 나서, 공중전화나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른 후 비감염자가 이것들에 재접촉할 경우에 괴질 바이러스가 옮겨올 가능성이 있다. 이번 괴질의 원인으로 알려진 코로나 바이러스는 일반 환경에서 2-3시간정도 생존할 수 있기 때문에, 환자에 의해 오염된 물체가 다른 사람의 감염 매개물이 될 수 있다. 더욱 상황을 어렵게 하는 것은 증상이 나타난 환자뿐만 아니라 잠복기의 환자도 전염력이 있지 않는가 하는 점이다.
만약에 2주 전후로 여행을 갔다온 사람이 독감증상이 있다면? 접촉을 않는것이 최 상책이다. 할 수 없이 만나야만 한다면 감기를 핑계로 마스크를 사용하고, 악수나 만남이 끝난 후에는 즉시 손과 얼굴을 씻고, 양치질을 하자.
괴질이 아니더라도, 요즘은 황사가 많은 계절이다. 야외 운동 후에는 항상 즉시 목욕을 하고, 과음을 하지 말자.
항상 이야기하지만, 건강은 스스로 지키고 가꾸어야할 벌판과 같은 것이다. 주인에 따라 황무지도 될 수 있으며, 옥토도 될 수가 있다.
항상 즐겁고 건강한 달리기 생홯되시길 빕니다. 지구사랑 달리기 클럽/달리는 의사들 이동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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