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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과 감염성 전염병 |
질문 1: 규칙적인 운동이 감기 등 감염성 질환에 걸릴 위험을 낮추는가? 답: 아마도 그럴 것이다. 중간 강도에서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면 감기나 상부 호흡기 감염에 대한 저항력과 면역이 증강되지만, 힘든 운동을 하면 일시적으로 면역체계가 약화된다.
질문 2: 아플 때도 운동을 할 수 있는가? 답: 만약 경한 상태이면 운동을 해도 무방할 것이다. 코막힘, 가벼운 인후통, 안구 가려움과 같이 모든 증상이 목위에 있을 때는 가벼운 운동을 하더라도 상태가 악화되지 않는다. 그러나 열, 근육통, 가레섞인 기침, 구토, 설사와 같이 증상이 심하거나 목 아래쪽으로 확산되면 증상들이 없어질 때까지 휴식을 취하는 편이 더 낫다.
질문 3: 아플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해서 할 수 있는 일들은 어떤 것이 있나? 답: 간단한 일이 가장 중요하다. (1)손을 자주 씻는다: 식사 전후, 환자와 접촉 전후, 어떤 잠재적 오염물과 접촉 후, 청소 후, 화장실 갔다 온 후에는 비누와 물로 깨끗이 씻고,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에는 멸균거품과 젤을 이용한다. (2)손으로 입이나 눈, 코를 만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손에 있는 병균이 습기가 많은 부위에 접종되면 급속히 번식을 하게 된다. (3)유행기에는 가능하면 앓고 있는 사람, 어린이, 많은 군중들과는 가까운 접촉을 피한다. (4)계산대 위나 문 손잡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공용기를 만지지 않는다. (5)물병, 스포츠 음료, 기타 탄산수를 나눠 마시지 않는다. (6)칫솔, 화장품과 같은 개인 물품을 같이 사용하지 않는다. (7)입었던 운동복 취급 시에는 고무장갑이나 비닐장갑을 착용하고 만진다. 운동복은 즉시 세탁하고, 쉽게 세탁할 수 있는 시설이 되어야 한다. 운동복은 자주 빨아 깨끗하게 입고, 다른 사람과 교대로 입지 않는다. (8)충분히 자고 쉰다. (9)아주 피곤할 때는 운동하지 않는다. (10)적절하게 조리된 식품을 깨끗한 그릇에 담아 골고루 잘 먹는다. (11)과일과 야채는 먹기 전에 깨끗이 씻거나 껍질을 벗겨 먹는다.
질문 4. 아플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 답:다른 사람에게 전염시키지 않도록 조심한다. (1)콧물이나 기침이 있으면 마스크를 사용하여 코와 입을 덮는다. (2)손을 자주 씻는다. (3)손을 닦은 화장지는 적절하게 버린다. (4)피부 상처는 적절하게 드레싱하여 치료한다. (5)피부 발진이 나타나면 지체없이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6)아플 때는 집에 머물며 휴식한다. (7)필요하면 증상의 완화를 위해 약을 복용한다.
질문 5. 성인도 예방접종이 필요한가? 답: 당연하다. 소아기에 획득된 면역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1)파상풍(Td): 10년마다 추가 접종을 하여야 한다. (2)볼거리와 수두(MMR): 성인이라도 반드시 최소한 2회의 추가접종이 필요하다. (3)B형 간염: 유행지역을 여행할 경우에는 반드시 접종하는 것이 좋다. (4)유행성 독감: 유행시기에는 접종하여야 한다. (5)A형 간염:유행 지역 여행 최소한 2주 전 초회 접종 후 6-12월에 추가 접종
질문 6. 운동 중에 에이즈에 걸릴 위험은 없나? 답:에이즈 양성 반응자와 접촉성 경기를 하지 않는 한 위험은 아주 낮다. 그렇지만 다른 사람의 혈액이나 체액을 만지거나 접촉하는 것은 혈액으로 전염되는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출혈된 혈액이나 흙을 만질 때는 희석한 표백제나 살충제에 적씬 수건으로 닦아 내고, 그 수건은 적절히 처리한다. 피묻은 운동복은 과산화 수소수로 희석한 찬물에 씻어서 즉시 린스로 헹군다. 경기나 훈련 중에 출혈을 하면 즉시 멈추고 지혈이 확인된 뒤에 다시 시작한다. 피묻은 운동복은 따로 세탁한다.
질문 7. 유행성 질환의 가능성이 많은 증상들은 어떤 것들인가? 답: 호흡기 질환, 개방성 상처. 피부 발진, 구토 혹은 설사 등의 증상들이 전염성 질환의 가능성이 높은 것들이다. 질문 8. 전염성 질환의 전염경로는 어떤가? 답: 사람 대 사람간의 접촉에 의해 전염되는 피부 감염증과 혈액을 통한 감염, 공기방울에 의한 확산(감기나 유행성 독감, 수두와 같은 바이러스 질환), 감염원에 노출됨으로써 발병하는 매개물, 대장균과 같은 장 세균이나 장내 바이러스, 식중독 등이 있다. 단순 헤르페스, 무좀과 같은 진균 감염, 농가진같은 세균감염과 같은 피부 병변들은 강력한 전염력이 있기 때문에, 개방성이고 진물이나 고름, 혹은 수포성 피부병변이 있으면 정확한 진단이 확정되고 적절한 치료로 병변이 좋아지기 전까지는 운동을 제한해야 한다.
질문 9. 전염성 질환의 예방은 어떻게 하는가? 전염성 질환들은 양호한 위생관리, 예방접종에 의한 면역강화, 특정 질환에의 노출을 최소화 노력 및 다른 예방적 조치들이다. 그 외에도 쓰레기 봉투를 항상 휴대하여, 위험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따로 보관한다. 위험한 것은 따로 정해진 장소에 버린다.
항상 즐겁고 건강한 달리기 생활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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