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속을 달리다 보면 천둥 번개가 칠 때가 있습니다. 무섭거나 겁이 나기도 하면서, 가까이 낙뢰가 떨어지지 않을까 불안하기도 하지요.
우선 대기가 불안정할 때는 우산이나 막대기, 골프클럽을 들거나 휘두르면서 달리는 것은 금기입니다. 큰 나무가 많은 산속을 달리는 것도 낙뢰의 위험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시디를 듣는다고 이어폰을 끼던지, 아니면 전류가 흐르는 물체를 몸에 지니고 달리는 것도 피하는 것이 안전할 것입니다.
우르릉 꽝꽝!! 하면서 바로 옆에서 하늘이 번쩍하면 가능하면 물기가 없는 저지대로 피신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다리 밑이나 자동차 안이 가장 안전한 대피소가 되겠지요.
바로 옆에 낙뢰가 떨어지지 않는 이상 야외에서 운동을 하는 것은 안전하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 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