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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 성공적 인생의 최대 가치이다. |
18세 이상 미국인 1,0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조사에서 미국인의 72%가량이 신체적 건강을 개인적 성공의 표시로 생각하며, 경제적인 성공과 자신의 전문분야에서의 성공보다 건강하게 사는 것에 더욱 큰 가치를 두고 있다고 합니다.
조사 참여자의 91%는 돈 많은 사람에 관한 대화보다 건강한 사람에 대해 대화하기를 더 좋아하고, 71%는 스스로 옷을 잘 입고 부유하게 보이는 것보다 건강하게 비쳐지기를 희망했으며, 건강하고 활달한 삶을 인생의 최고 가치로 인식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 면에서는 우리 나라도 경제적인 성공보다는 웰빙 트랜드와 더불어 개인적인 건강이 모든 연령과 경제적 지위에 우선하는 사회적 지위로 자리잡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10만명 이상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항산화제 보충과 암 발생률 및 사망률을 비교한 12건의 실험 분석을 통한 미국 메이요 크리닉의 연구를 소개해 드립니다.
체내 산소 대사 과정의 최종 산물인 활성산소는 심근을 공격하는 등 몸에 해를 끼치는데, 우리 몸의 활성산소 제거하는 능력을 초과하여 과도한 활성산소가 만들어질 경우 산화적 스트레스가 조직을 손상시켜 심장병이나 암, 그리고 일부 다른 질환 등과 관련이 있습니다.
녹황색 채소에 많은 비타민 E, C, 베타카로틴과 같은 항산화비타민들이 이런 산화스트레스를 예방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의 연구에서 항산화제는 암 발생률 감소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하며, 항산화제의 효과는 종류에 따라 다를 뿐 아니라 신체 부분에 따라 효과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흡연자들이 베타 카로틴 보충제를 섭취할 경우 암 발생률을 10% 증가되어 암에 의한 사망의 위험 또한 증가하며, 남성들이 셀레늄 보충제를 섭취하면 암 발생률을 23% 낮출 수 있으나 여성에게는 보충제의 효과가 없다는 결과도 밝혀졌습니다. 비타민 E는 전체적인 암 예방에는 효과가 없지만 전립선 암 발생률을 13%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음주나 패스트푸드같은 불량한 식습관, 그리고 흡연 등은 체내의 항산화제를 고갈시켜 심장병 발병 위험을 증가시키며, 카로텐에서 만들어지는 루테인과 제아잔틴은 인체 눈 속의 렌즈에만 존재하면서 산화적 스트레스가 안구 렌즈 및 섬유세포막을 손상시키는 푸른빛을 여과시켜 백내장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생활습관을 정리해보겠습니다. 1.규칙적인 운동: 유산소 운동으로 일주일에 3~4회, 한 번에 30~60분씩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통하여 심신의 긍정적인 리듬을 유지할 수 있고, 면역력 또한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과도한 스트레스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2.저지방, 저칼로리 식사: 혈중 콜레스테롤의 증가나 체중 증가에 따른 대사성 질환들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3.항산화제 복용: 녹황색 채소나 과일의 섭취를 통하여 항산화 비타민인 비타민 A, E, C와 베타카로텐같은 항산화물질들을 공급할 수 있다.
4.등푸른 생선 섭취: 연어, 고등어, 안초비(멸치류의 일종) 등에는 뇌기능을 활성화시켜주는 필수 지방산인 '오메가 3'가 다량 함유돼 있습니다. 일주일에 2번 이상 이같은 생선들을 섭취하면, 오메가 3지방산에 포함된 DHA와 EPA가 간에서 중성지방의 합성을 방해해 혈액 중 건강한 중성지방을 유지하는데 좋을 뿐 아니라, 비정상적인 혈액응고작용을 방해하므로 혈액의 흐름에도 도움이 됩니다.
5.충분한 휴식과 물을 마시는 것은 당연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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