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이동윤  작성일 201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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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궁금하지 않으셨나요? 스트레스가 많을 때 운동하면 풀릴까?
이것이 궁금하지 않으셨나요? 스트레스가 많을 때 운동하면 풀릴까?

바쁘고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한 마리 새처럼 자유롭게 훨훨 한바탕 열심히 달리고 왔는데 평소보다 더 힘들게 느껴질 때가 있다. 운동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이전보다 부쩍 피곤함을 더 느끼거나 통증이 쉽게 가시지 않는다면 건강에 이상이 생긴 것일까 덜컥 걱정을 하게 된다.

스트레스가 많을 때에는 무리해서 운동을 하거나 술을 마시지 말고 평소보다 하루에서 이틀 정도 더 여분의 휴식을 푹 취한 후 충분히 몸이 회복됐다고 느껴질 때 다시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성 스트레스는 정신적으로만 힘든 것이 아니라 신체적으로도 과부하를 이끌 수 있끌 수 있고, 그에 대처하기 위해 머리에서 과도한 에너지를 소모하기 때문에 심한 스트레스는 피곤함이나 통증 등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어떤 원인으로든 신체적으로 과부하가 발생한 이후 생기는 스트레스에는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게 된다. 운동처럼 좋은 신체적 스트레스도 과하면 마찬가지 효과가 있을 수 있다.

평소 하루 운동하고 하루 휴식을 취하는 운동 주기를 유지하고 있다면 스트레스가 쌓였을 때에는 하루 운동하고 이틀 쉬는 방식으로 몸의 피로를 먼저 푸는 것이 현명한 접근법이다.

스트레스가 쌓였을 때 회복하려면 평소보다 두 배 이상의 쉬는 시간이 필요하며, 만약 오래 쉬는 걸 원치 않는다면 조깅 같은 '가벼운' 유산소운동이나 스트레칭, 요가 등을 하는 것은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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