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이동윤  작성일 2015.01.04  
 첨부파일

이것이 궁금하지 않았나요?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
이것이 궁금하지 않았나요?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 맞는 말일까?

스웨덴 예테보리 대학 조지 쿤 교수팀은 1950~76년에 태어난 스웨덴 남성 122만 1727명의 자료를 분석했다. 대상자 가운데 25만명 이상은 형제가 있었고 3000명 이상은 쌍둥이었다. 쌍둥이 가운데 1,432명은 일란성 쌍둥이었다. 형제의 유무는 정신과 신체의 건강이 유전적인 것인지 환경적인 것인지 알아보기 위해 조사했다. 또 학업 수행능력과 사회경제적 지위 등을 분석한 결과, 꾸준히 유산소 운동을 해 심혈관계통 건강이 좋은 사람은 비록 근육이 제대로 발달하지 않았더라도 두뇌가 더 우수했다. 또 쌍둥이의 지적능력 차이는 환경적인 요소가 80% 이상, 유전적 요소가 15% 미만 영향을 미쳤다.

기존의 연구들이 노인과 어린이에 초점을 맞춘 것이 대부분이지만, 이번 연구는 젊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젊은 시기의 행동적 습관과 인지능력을 형성하는데 중요하고 중추신경계가 계속 발달하는 시기다. 운동을 통해 심혈관계통을 튼튼히 하면 뇌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유산소 운동은 뇌의 혈액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기분을 좋게 하고 불안한 감정을 줄여주며 피로감도 줄여준다.

달리기로 신체가 건강해지면 자신감이 생기면서 정신도 긍정적이 되고 건강해지고 사회적으로 성공하기도 쉽게 된다는 말이다.

목록보기     프린트

다음글 : 이것이 궁금하지 않으셨나요? 더위처럼 추위에도 적응할 수 있을까?
이전글 : [북포럼'15-01]질병 예방의 목표는 질병없이 오래 사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