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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뉴스프레스93]활동적인 삶으로 변화하기: 나만의 운동 루틴을 |
[조선뉴스프레스93]활동적인 삶으로 변화하기: 나만의 운동 루틴을 만들자
운동을 하라고 하지만 사실 운동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막연한 이야기다. 집안에서 제자리 걷기나 달리기, 팔굽혀펴기, 윗몸 일으키기, 스콰트, 스탠딩 푸쉬업, 뒤꿈치나 발가락 끝으로 걷기 등 찾으면 많은 것을 이용할 수 있지만 그것도 일단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몫일 뿐이다.
내가 권하는 것은 그냥 걸어다니는 것이다. 편리화된 이동수단을 이용하지 않는 것이다.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 대신 걸어다니는 것이다. 즉 개별 운동이 나무라면, 나무 대신에 숲을 보자. 아무 생각 없이 그냥 숲 속을 걸으면 기분이 전환되고 좋아진다. 바로 그것이다.
일상 생활에서 맨몸으로 기분전환을 할 수 있는 것을 찾으면 되는 것이다. 이렇게 일상 생활 주변에서 기분전환을 할 수 있는 어떤 운동을 찾았다면 그것이 건강 생활로의 변혁을 시작하는 첫걸음이다. 몸으로 먼저 달라진 생명력의 활기를 느껴볼 필요가 있다.
누구나 활력적인 생명력을 만끽하는 일상의 삶을 살고 싶어 한다. 그런 일상의 과정에서 가장 많이 만나게 되는 것이 계단이고 가장 많이 하고 있는 운동이 걷기이고, 가장 많이 하는 신체활동이 취미생활이다. 이 세 가지를 합해 일상에서 계단걷기를 취미로 하면 생명력 충만은 따논 당상이다.
어떻게 하면 내 몸과 근육을 날마다 실감 나게 느낄 수 있는 방법은 일단 집이나 직장에서 엘이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 대신에 계단을 이용하여 걸으면 된다. 그런 변화된 행동양식에 날마다 시간마다 조금씩 적응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활력적 생명력을 느끼게 된다.
지금 자리에서 일어나 벽을 마주보고 60~90cm 정도 떨어져 어깨 높이에 손을 벽에 대고 몸을 뒤로 밀어내는 스탠딩 푸시업을 해보자. 이것 몇 번 한다고 큰 운동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일단 근육이 움직일 기회를 통해 생명력을 느끼게 되고, 내 몸에 뭔가 주의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일상의 생활 중에서 계단 걷기와 스탠딩 푸시업, 차를 타지 않고 걸어가기가 나만의 일상적인 운동 습관이 되면, 날마다 내가 새롭게 나 자신을 돌보고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자신감이 생기고 기분이 즐거워진다.
이런 간단한 운동들이 내 몸을 깨어나게 만들고, 내가 내 몸을 위해 정말 소중한 일을 하고 있다는 자각을 하게 되면서 저절로 횟수가 늘어나게 되고, 스트레칭과 윗몸일으키기, 속보로 걷기 등으로 운동의 종류와 시간이 자연스럽게 늘어나게 된다.
윗몸 일으키기를 40회 하면 하루에 허리통증으로 소염진통제 이부부로펜 세 알을 먹는 것과 같은 요통 완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윗몸 일으키기와 푸쉬업은 한번 하는데 1~2초 정도 소요되므로 2분 이내에 윗몸 일으키기 30회, 푸쉬업 30회는 쉽게 할 수 있다.
아침에 자리에서 일어나 이런 운동을 잠깐 하고 샤워를 하고 식사를 하고 집을 나서는 몸의 상태가 얼마나 가볍고 활력감이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하게 만드는지 알게 되면, 아무리 바빠도 이 정도 시간을 낼 수 없다고 말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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