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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포럼'16-18]건강하게 10년은 젊어 보이는 방법, 달리기에 |
[북포럼'16-18]건강하게 10년은 젊어 보이는 방법, 달리기에 있다
우리 일생은 18살에서 20살 사이에 생리적으로 최고 수준에 도달한 우리 몸이 당분간의 수평기를 거친 후 40대가 되면 남녀 모두 보통보다 더 빨리 노화가 진행되는 정도에 따라 일정 곡선을 그리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이때부터는 적절한 영양소 공급과 운동을 하지 않으면 1년이 지날 때마다 6개월이 더 늙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나이는 44세인데 마치 64세처럼 보인다면 끔찍하지 않은가. 이는 60세가 됐을 때는 70대처럼 보일 수도 있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노화 과정을 늦춤으로써 건강하게 10년은 젊어 보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가장 중요한 것이 나이탓을 하지 않고 2,30대의 도전 정신을 되찿아 오는 것이다. 도전하는 사람은 건강과 젊음을 유지할 수 있다.
우리는 90대에도 단순한 근력 운동만 해도 근육이 일종의 수축 상태를 지속하는 일 즉, 근육이 수축과 이완을 통해 긴장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25세부터 95세까지 다양한 연령 층의 사람들에게서 근력 운동 등을 통해 체력을 변모시킬 수 있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도전을 좋아하는 긍정적인 사람들과 함께 하는 운동은 신체와 정신 건강에 수많은 혜택을 준다. 운동을 하면 할수록 더 건강한 삶을 살며 자신 스스로에 대해 더 좋은 감정이 생기게 된다.
나이 탓을 하면서 불평을 일삼는 사람들은 40세 이후에 체력이 급격하게 쇠락하면서 통증과 고통에 시달리는 경우들을 주위에서 자주 볼 수 있다. 특히 운동을 배제한 채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면 기분과 건강, 행복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이미 너무나 많이 알려진 과학적 사실이다.
비현실적이거나 도달할 수 없는 목표가 아니라 나의 능력에 맞는 작지만 성취 가능한 목표를 세우면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것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오히려 운동 목표를 제대로 혹은 초과 달성했을 때의 기분이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좋고 자신감이 향상되고 강화된다.
운동이 일상의 삶에서 도전적인 이유는 항상 나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시도를 하기 때문이다. 20분을 달리다 25분으로 시간을 늘이거나 평지에서 달리다 언덕길로 바꾸는 등의 신선한 자극을 주는 새로운 환경의 경험을 통해 도전적인 달리기를 성공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된다. 새로운 훈련은 일종의 인생의 위대한 원정과 같다.
낯선 곳을 탐험하는데 고작 30분만 사용한다면 괜히 입맛만 다시고 마는 꼴이 될 것이다. 1시간이나 2시간을 사용한다면 그만큼 운동과 내 몸의 조화에 대해 더 많을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고 더 많은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한 서너 시간 넘어간다면 내가 지금 가고 있는 나라가 낯설지 않고 익숙해지기 시작할 것이다.
이렇게 장거리 달리기에 익숙해지면 가장 먼저 내 마음을 경험하고 발견하는 기회가 될 수 있으며, 달리기와 건강과 일상의 삶에, 그 목적에 대해 더 깊이 알고 이해하는 데 아주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습관적인 일상의 삶의 패턴을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깨우칠 수 있기 때문에 더 큰 변화, 즉 늙지 않고 더 젊게 더 열정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달리기는 이렇게 일상의 나른한 삶의 타성에서 벗어나게 해주기 때문에 우리 건강한 생활에 유용한 이유다. 나 스스로 생각하고 있던 한계를 넘어설 수 있게 해 준다. 아무리 사소해 보이더라도 나의 한계를 시험하는 목표만 있다면 그런 달리기 도전은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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