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이동윤  작성일 2019.05.26  

총알오징어
부화한 지 3~6개월 된 새끼 오징어인 ‘총알오징어’다. 작고 날렵한 체형이 총알 같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최근 오징어 어획량의 80% 이상을 ‘총알오징어’가 차지할 정도로 남획이 심각하다. 정부가 2016년 12㎝ 이하 포획을 금지했지만 막을 방법이 별로 없다.

‘12㎝ 이하 오징어가 선박 한 채 전체 어획량의 20% 이하일 때는 처벌하지 않는다’는 시행령 단서 조항 탓에 단속·처벌이 쉽지 않다. ‘노가리의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총알오징어 보호 대책이 시급하다. - 2019. 1.17. 김태철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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