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잠’ 덜 깬 우리 몸… 운동 전 ‘기름칠’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봄이 되면 운동을 하고 싶은 욕구가 생기는 것은 의학적으로도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기온이 올라가면서 신진대사는 활발해진다. 겨울에는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었는데 봄이 되니 기상시간이 빨라지는 것도 이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 몸의 근육은 아직 겨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원래 인체는 추위를 이기기 위해 겨울에는 움츠러들도록 설계돼 있다. 근육은 수축할 대로 수축한다. 관절 주변의 근육과 인대, 관절막도 많이 굳었다. 이 ‘겨울의 몸’을 ‘봄의 몸’으로 만들기 위해 운동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것. 그러나 관절이 약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갑작스레 운동을 하면 관절이 다치기 쉽다. 관절을 건강하게 유지하면서 운동을 하는 방법을 알아둬야 한다.》
원문보기===> http://www.donga.com/fbin/outputn=200903110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