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맥주와 독주를 지나치게 마시면 식도암, 대장암, 간암 등 각종 암에 걸릴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길 대학의 앤드리어 베네데티(Andrea Benedetti) 박사는 13종류의 암 환자 3천64명과 건강한 사람 5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분석 결과 맥주와 독주를 매일 마시는 사람은 일주일에 한 잔을 마시거나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식도암 위험이 3배 높고 일주일에 1-6잔 마시는 사람은 위암 위험이 67%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힌 것으로 미국의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인터넷판이 4일 보도했다.
원문보기===> http://www.yonhapnews.co.kr/culture/2009/08/05/0911000000AKR20090805073300009.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