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중년에 복부비만인 여성은 노년에 노인성치매가 나타날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살그렌스카 아카데미(Sahlgrenska Academy) 신경정신역학연구실의 데보라 구스타프손(Deborah Gustafson) 박사는 38-60세의 여성 1천500명을 대상으로 32년에 걸쳐 실시한 조사분석 결과 중년에 복부비만인 여성은 나중에 치매가 발생할 가능성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힌 것으로 영국의 온라인 의학뉴스 전문지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24일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