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심박수 60~100회면 평균 수명 80세
“생명은 최초의 심장박동으로 시작되며 마지막 박동으로 끝난다.”(아리스토텔레스)
심장은 끊임없이 뛴다. 수축운동을 통해 동맥으로 혈액을 온몸 구석구석에 내보내고 다시 확장하며 정맥의 피를 받아들인다. 심장의 역할은 단순해 보이지만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처럼 생명유지를 위해 가장 중요한 활동이다. 심장의 펌프운동을 ‘심장박동’이라고 한다.
성인 기준 심장의 크기는 약 250~350g으로 주먹보다 조금 크다. 심장은 심근이라는 근육으로 돼 있고 내부는 우심방과 우심실, 좌심방과 좌심실 4개의 방이 있다. 심장이 끊임없이 심장박동을 지속하는 동력원은 우심방에 있는 동방결절(洞房結節)이라는 곳에서 생기는 전기신호다. 이 동력원을 이용해 1분에 약 5L의 혈액을 온몸에 내보낸다.
건강한 사람의 평상시 심장박동수(심박수)는 분당 60~100회 정도. 신생아는 120∼140회 뛴다. 마라톤 등 꾸준하게 운동을 하는 사람들의 심박수는 50회 정도다. 선수들은 40~45회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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