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지방 과다섭취가 심장에만 좋지 않은 것이 아니라 폐기능까지 떨어뜨려 천식을 촉진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헌터 의학연구소(Hunter Medical Research Institute)의 리저 우드(Lisa Wood) 박사는 단 한 차례의 지방 과다섭취로도 4시간 뒤에 기도 염증 증가와 폐기능 저하 현상이 나타난다고 밝힌 것으로 미국의 온라인 의학뉴스 전문지 헬스데이 뉴스 등이 16일 보도했다. 식이지방은 일반적으로 면역반응을 활성화시켜 염증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기도에까지 염증을 일으킨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는 처음이다.
원문보기===> http://www.yonhapnews.co.kr/culture/2010/05/18/0911000000AKR20100518046700009.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