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담배 끊기가 어려우면 채소와 과일이라도 먹어야 폐암 위험을 그나마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국립보건환경연구원의 바스 부에노-데-메스키타(Bas Bueono-de-Mesquita) 박사는 폐암환자 1천613명을 포함한 유럽인 45만2천18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분석 결과 흡연자가 다양한 채소와 과일을 먹으면 폐암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힌 것으로 AFP통신 등이 30일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