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태어나면서 자연스럽게 막혀야 하는 심장의 작은 구멍이 원인불명의 이유로 막히지 않을 경우 세월이 흘러 엉뚱하게도 뇌졸중을 일으키는 심각한 원인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아산병원 송재관(심장내과)·김종성(신경과) 교수팀은 2000~2007년 사이 심장질환에 의한 뇌졸중이 의심되는 1천14명을 대상으로 `경식도 심초음파술'을 한 결과, 21%(184명)에서 이 같은 발병 메커니즘이 확인됐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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