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먹는 음식의 칼로리가 높다고 생각하면 배고픔을 느낄 때 나오는 호르몬 수치가 떨어져 식욕도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예일 대학교의 알리아 크룸 박사팀은 46명의 건강한 대학생들을 둘로 나눈 뒤 똑같은 밀크셰이크를 주고 한 쪽에는 칼로리가 낮은 것이라고 알려주고 다른 쪽에게는 칼로리가 높은 것이라고 알려줬다. 연구진은 둘 모두 실험 전후에 배고픔을 알려주는 호르몬 '그렐린' 수치를 측정했다. 그렐린은 배고플 때 위에서 나오는 호르몬으로 식욕을 촉진시킨다. 보통 식사시간 30분~1시간 전에 분비돼 밥을 다 먹고 나면 다시 원래 상태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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