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부상을 정확하게 진단받기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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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의학을 전공한 의사도 직접 달리지 않거나 달리기 부상의 경험이 없다면 달리기로 인한 통증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불가능한데, 달리기를 하지 않는 다른 전문과목의 의사들이 정확한 진단을 할 것이라고 확신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달리기를 하는 스포츠 의학과의 의사라 하더라도 최근에는 자신의 사업적인 광고효과를 기대하는 주자들도 있기 때문에 함부로 말할 수 없기는 하다. 그런 의사들을 가려내기 위해서 우리가 살아가면서 많이 알고 있는 방법을 써보자. 즉 세계적으로 유명하다거나 달리는 의사임을 내세우지 않으면서 마라톤 대회에 열심히 참가하는 의사들이 바로 우리가 찾는 그런 의사들이다.

일반적으로 자신의 부상이 잘못 진단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도움이 될 것인지 알아보자.
첫째, 병원에 가기 전에 자신의 평소 달리기 습관, 통증의 특징 변화나 과거력을 자세히 정리한다.

둘째,의사가 우리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지 않거나 5분도 안되어 시계를 쳐다본다면 그곳에서 나와서 나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다른 의사를 찾을 필요가 있다.

셋째,우리 자신의 직감을 믿어야 한다.
발이 아파 병원에 갔는데, 만약에 의사가 우리가 머리 속에서 떠올릴 수 있는 모든 상황들을 이야기한다면, 이 경우 역시 다른 의사를 찾는 편이 더 도움이 된다.

넷째, 믿을만한 의사가 하는 말은 끝까지 믿어라.
만약 의사가 달리기를 쉬는 것이 좋겠다고 한다면 기꺼이 쉬어야 한다.

다섯째,부상을 당하기 전에 현장의 의무지원체계가 적절히 확보되고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훈련을 할 때도 만약의 경우 뛰어갈 주변의 믿을 만한 의료기관을 확인하여두는 것이 좋다.

항상 즐겁고 건강한 달리기 생활되시길 빕니다.
지구사랑 달리기 클럽/달리는 의사들 이동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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