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C-반응단백과 직장결장암발생의 위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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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배경
염증이 직장결장암의 병인에 어느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되지만 평균-위험도의 개인에게 있어서 이러한 가설을 지지할만한 역학적인 증거는 부족하다.


연구목적
결장과 직장암 발생의 위험도와 기저시점의 상승된 혈장 C-반응단백(CRP)수치와 연관성이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함.


연구디자인, 환경 및 대상자
1989년 5월부터 10월까지 등록되어 2000년 12월까지 추적된 22,887명의 성인(> 18세이며 워싱턴 카운티, 메릴랜드의 거주자) 코호트에 대한 전향적, 내포사례-대조연구(nested case-control study). 총 172례의 직장결장암이 워싱턴카운티와 메릴랜드주 암등록사업소와 연계를 통하여 확인되었다. 코호트로부터 각 사례당 2명까지의 대조군(342명)이 선택되어 연령, 성, 인종 및 혈액채취날짜를 짝지었다.


주요결과변수
직장 및 결장암 발생의 교차비(OR, odds ratio)

결과
혈장 CRP수치는 직장 및 결장암을 합친 사례에서 대조군에 비하여 더 높았다(중간CRP, 2.44 대 1.94mg/L; P=0.01). 짝지은 대조군에 비하여 향후에 결장암이 발생한 사람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중간CRP, 2.69 대 1.97mg/L; P<0.001). 직장암의 사례에서는 CRP수치가 대조군과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중간CRP, 1.79 대 1.81mg/L; P=0.32). 결장암의 위험도는 CRP 최상위 사분위수가 최하위 사분위수 보다 더 높았다(OR, 2.55; 95%신뢰구간, 1.34-4.88; 경향에 대한 P=0.002). 비흡연자에서는 해당하는 관련성이 더 강했다(OR, 3.51; 95%신뢰구간, 1.64-7.51; 경향에 대한 P<0.001). log CRP의 1-표준편차 증가(1.02mg/L)는 가능한 교란인자를 보정하고 기저시점으로부터 2년 이내에 발생한 사례들을 제외하거나(OR, 1.35; 95%신뢰구간, 1.05-1.74) 혹은 진단시점에서 말기 결장암이었던 사례들을 제외하면(OR, 1.38; 95%신뢰구간, 0.99-1.91) 결장암 위험도의 증가와 연관성이 있었다.

결론
혈장 CRP수치는 향후에 결장암이 발생하는 사람에서 증가하였다. 이러한 자료는 평균-위험도의 개인에서 결장암의 발생에 염증이 위험인자라는 가설을 뒷받침한다.


출처
Thomas P. Erlinger; Elizabeth A. Platz; Nader Rifai; Kathy J. Helzlsouer. C-Reactive Protein and the Risk of Incident Colorectal Cancer. JAMA. 2004;291:585-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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