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 성 일 : 2005.08.04 + 작 성 자 : 박동수
+ 제     목 : 중화사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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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지의 세계를 여행한다는 건,가슴 설래이는 일.
간밤에 중화사 코스가 있다는 걸 들었으니
어찌 가지 않고 배기랴...또한 비 온 뒤의 깨끗함을 보기 위해.





저 도량은 뭣 때문에 이 깊은 산골에 있는가?




팔을 자른다고 득도를 한단 말인가?
문득 서산대사의 "선가의 귀감"이 생각나고..
옛 선현들은 학문을 중요시 했으니...




그래도 속세가 좋다.부대끼며 사는 것.
시원하지 않는가~~.




비 온 뒤의 청정함을 봣는가?
아니면 바람만 봣는가....


2005.8.4.05:15~07:15.중화사 코스.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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