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에 잠깐 볼일이 있어서 1km를 갔다오는데, 완전히 다 젖었습니다.
정말 이렇게 한 30분만 오면 물난리 나는 곳 많겠다는 생각입니다.
오늘 새벽에 우리 상가 벽 한 곳에 구멍이 뚫렸습니다. 최근에 상가 한 구획을 매입한 사람이 자기 것이라고 막히 벽을 포크레인을 동원하여 한 방에 뚫어버렸다는군요.
경찰에서 오고, 구청에서도 오고.....출근들 하여 시끌벅적합니다.
상가는 일반 주택과 달라 자신이 매입했더라도 상가 기존 구조물은 마음대로 변형시키지 못합니다.
그런데 자신의 이익만을 생각하여 '내 것 내 맘대로 하는데 어느 놈이 시비냐?'식으로 나오면 할 말이 없지요. 오늘 오전 내내 그 생각만 하면 시야좁은 졸부근성에 구역질이 나려고 해서 참느라 애를 먹었습니다.
우리 나라도 이제 서로 조금씩 양보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할 수는 없습니다. 마치 최근에 이슈가 되고 있는 도청 문제처럼, 불법을 규명하기 위해 불법을 인정한다면 법치의 의미가 어디 있겠습니까?
자신이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하거나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거나 그것은 자신의 자유 의사에 속하는 것이며, 어느 것은 틀리고 어느 것은 맞는 것이 아니라 모두 옳은 생각입니다.
성공에 대한 의지와 자신감이 없다면 결코 성공할 수 없는 것이 우리 인생입니다. 그러나 그 생각이 긍정적이어야 하며, 그런 긍정적인 사고에 대한 자기 확신이 반드시 있어야 공적인 성공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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