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면서 다른 사람의 의견을 무시하기는 참으로 어렵다.
"다른 사람의 눈은 나 자신을 망칠 수 있는 눈이다. 만약 나 이외의 모든 사람들이 눈이 멀었다면, 나는 좋은 옷도, 집도, 가구도 바라지 않을 것이다"라는 벤저민 프랭클린의 말이 정확히 요점을 말하고 있다.
우리는 자기 가치에 대한 자신의 느낌을 정당화하려는 경향이 있으며, 이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다. 자신이 훌륭하다고 느끼고 싶어하며, 다른 사람이 자신을 높게 평가해주기를 바란다. 그런데 인정을 받고자 하는 노력이 자신의 원해 가치관과 정반대의 행동을 요구하는 수가 있다.
우리가 외적인 확인, 즉 다른 사람의 시선에만 신경을 쓴다면 자신의 인생을 컨트롤 할 수 없게 된다. 나 자신의 가치관과 원칙보다 다른 사람의 가치관과 원칙에 따라 나의 생각과 행동을 결정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그것을 발견하는 순간부터 자신의 삶은 수동적인 코드인생으로 변화하게 되며, 엄청남 스트레스가 쌓이게 된다.
다른 사람의 가치관을 자기 것으로 대체하기 전까지는 자기 자신은 스스로 컨트롤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다른 사람의 가치관이 틀릴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받아 들인다면, 자신도 실제로 자신만의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는가는 내가 그 믿음을 받아 들이지 않는다면 나에게 어떤 영향도 미치지 못한다. 우리 자신이 가진 선입견, 혹은 편견이 사실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에 고통이 오는 것이지, 이 편견만 없애면 자신을 비하시키거나 자신이 열등하다는 생각을 받아 들이지 않는한 스스로 행복하고 성공할 수 있다.
요즘은 자신의 생각보다는 다른 사람의 시선을 더 무서워들 한다. 그러나 사실은 다른 사람의 시선보다는 자신의 내면의 시선이 더 무서우며, 자신의 가치관을 더 의식적으로 바로잡아야 하지 않을까?
항상 즐겁고 건강한 나날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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