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늘 일과 후에 잠원동 동민들로 구성된 달리기 동호회의 정례모임에 나가 운동 전 스트레칭만 봐주고, 회원들이 출발하면 집으로 돌아옵니다.
내일 아침 통도사 아침예불에 참석하기 위해 오늘 저녁에 양산에 도착하야 하거던요. 원래는 심야고속을 타기로 하였으나 갑자기 계획이 바뀌어 6시 30분 고속버스를 타기로 하였습니다.
집에 와서 급하게 샤워를 하고, 집사람과 동서울 터미널로 택시로 이동하려고 합니다.
내일 아침 예불을 마치고, 지난 4월에 시골에 집을 마련하여 집단장에 한창인 친구네 집까지 걸어가서 아침을 같이 하려고 합니다.
오후에는 부산으로 이동하여 몇 몇 지인들도 만나고, 영도 산책로도 집사람과 둘이서 한번 걸어보고 싶습니다.
저녁에는 형님댁에서 아버님 제사를 모시고 심야고속으로 다시 서울로 15일 새벽에 돌아와서 서울역 앞에서 하는 자유 민주주의 시장경제를 위한 시국 모임에 참가할 계획입니다.
내가 사랑하는 조국을 위해 내 선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적극적으로 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항상 즐겁고 건강한 휴일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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