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생활에서 우리를 그렇게 힘들게 하던 온갖 감정적 불안감, 책임감, 그리고 죄책감에서 벗어날 수 있을 때, 비로소 모든 것이 정상으로 돌아오고 균형을 되찾았다는 벅찬 느낌을 경험할 것이다.
나의 감정과 정체성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던 혼란과 자기 책망의 구름이 걷히고, 그 자리에 자신감과 자부심이 새롭게 들어앉을 것이다.
명상이나 집중을 통해 자신의 감정적 괴로움의 원인이 되는 요인들을 찾기 위한 발걸음들을 한 걸음 한걸음 내디딜 때마다 내 존재의 핵심, 즉 자아의 정체성을 회복하게 될 것이다.
제외되거나 무시되었던 부분이 하나도 없어지고 내 본연의 소중한 자아도 완전히 없어져 버린 것이 아니라 잠시 잘못 놓여져 있었던 것일 뿐이다.
현실을 벗어나 수도승도 좋지만, 현실 속에서 나를 찾는 파계승도 괜찮다. 나 자신의 초월적 자리를 찾는 것이 중요한 것이지, 내가 놓여있는 현실은 중요한 것이 아니다.
도피보다는 도전을 즐기자!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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