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마음의 기저에는 감각과 욕망이라는 기본적인 감정이 깔려 있으며, 이 이기적인 욕망의 흐름에 따라 우리는 살고 있다. 감각과 욕망이 없는 사람은 없다. 갓난아기도 가지고 있는 것이 삶에 대한 기본적인 욕망이다.
욕망이라는 것은 자기 중심적인 동시에 만족이 없기 때문에 사람을 악하게 만들고, 책임과 질서를 도외시하게 만들며, 올바른 정신까지도 잃어버리게 만들어 폭력과 불안에 허덕이게 된다.
그래서 명확하게 진실한 것이 무엇인지 묻는 자신의 능력이 스스로에게 성실한 힘을 가지게 만들며, 행동 철학이 되어야 하는 이유이다. 왜냐하면 우리의 내면에서는 항상 옳고 그름과 좋고 나쁨이라는 분별심이 존재하며, 이것이 더욱 자신을 불안하게 만들고, 또한 자기 모순에 빠지게 만들기 때문이다.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사람과 사람이 서로 돕고 살아야 한다. 그래야 어떤 일을 하던 걸리지 않고 자유롭게 잘 살 수 있는 것이다.
욕망으로만 살려는 사람들이 저지르는 살인과 폭력이 매일의 뉴스를 장식하고 우리의 마음을 개탄스럽게 만드는 것도 결국 자신의 욕망 충족에만 급급하여 가족까지도 도구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욕망으로만 살려고 하니까 서로 해치게 되고, 타락하게 되고, 인심이 사나워지는 것이다.
인격자란 마음의 조절을 잘 하여 감각과 욕망을 적절히 조절할 수 있는 사람을 말한다. 자신의 마음 깊이 숨겨져 있는 자비와 연민의 마음을 찾아내어 서로 존경하고 자기 밖의 세상을 위해 봉사하려는 마음을 내어야 세상이 행복해지게 될 것 아닐까?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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