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아톤을 한지는 이제 겨우 두번이지만 많은 것을 깨달으면서 달리게 되었읍니다. 가다가 쉬고 싶은 것은 저의 욕심이며 목적지가 아직도 한참인데도 마음 같아서는 포기하고 싶은 것이 아마도 성숙한 인간의 자태가 부족하지 않나싶네요. 하지만 말없이 선생님께서 밀어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아직까지는 누군가를 밀어주고 당겨주는 힘은 없지만 지금은 열심히 뛰어볼려고 합니다. 사실은 오늘도 언니랑 또 한분이 나오셨길래 5 키로 정도 뛰고 왔지요. <무슨 정신으로 뛰었지 모르지만> 아무튼 선생님 말씀대로 누군가의 의해서가 아니라 제 스스로 뛸 수 있도록 한번 말아톤에 도전 해보겠읍니다. 감사합니다.
다음글 : 
이전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