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사회로 갈수록 인간 소외에 대한 비탄이 높아지고, 낙후된 사회일수록 비인간화의 팽배로 인한 신음이 깊어진다.
과학은 이성적인 세계이므로 모든 문제가 냉철한 이성을 기초로 해결되어야 하며, 그러다 보면 반드시 모순이 따르게 된다. 인간의 생명에 생노병사라는 모순이 있는 것처럼.....
민주사회는 다양성을 지향한다지만, 그런 다양성과 인간본위의 도덕적 가치를 존중하면서도 내부적으로는 무책임한 자기 발상과 이기적 사고, 그리고 방종한 자유의 주장으로 내적 갈등과 분열을 보이게 된다.
나 하나만의 자유는 방종이다.
이웃과 사회, 국가와 세계적인 차원의 자유와 결부될 때라야만, 진정한 자유가 될 수 있다.
나는 자신의 이익만 생각하고 부의 축적을 꾀하고 있지는 않는가? 나 하나만의 복락과 안정을 도모하고 있지는 않는가?
정치가 파국에 직면한다면, 나 하나만의 복이나 안정은 결코 유지될 수 없다. 우리나라가 북한식으로 사회주의화 된다면 김정일의 노예로 사는 현재의 북한 인민들과 똑같아질 것이기 때문이다.
제발 나 혼자만의 자유와 복락 추구에서 벗어나 우리 전체를 생각하며 살아 보자.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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