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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 성 일 : 2005.09.05	+ 작 성 자 : 민경화
+ 제 목 : 저도 선생님 과 같은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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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어느덧 마흔을 넘기고도 플러스 셋입니다. 음~작년에 너무 큰 일을 치루고나니 죽음이라는 것 은 눈 앞에 바로 와 있다 해도 전혀 두려움이나 무서움은 없읍니다. 인간은 호흡이 멈추는 그 순간에 자기의 육과 영이 분리 되면서 말을 걸어도 손을 잡아봐도 아무런 대답을 할 수 가 없읍니다.내 영혼이 살아 있을때 내 몸이지만 영혼이 떠나면 내 몸은 한낯 바람에 날아가버리는 한줌의 흙이지요. 저도 그때 많은 걸 느꼈읍니다.그래서 아주 건강하게 누구한테도 의지하지 않고 절대로는 병원이 싫어 하는 장기 환자는 되지말자고 한50 때부터 60세로 정말 남의 신세지지않고 잠자다가 조용히 하늘나라로 가고 싶지만 어디 세상이 제 뜻대로 되겠어요.하지만 마지막의 죽는과정 오래걸리지 않고 그냥 화장해서 강이나 바다에 뿌려 준다면 인생의 참된 행복이라고 이부족한 달리기 왕초보 연사가 주제넘는 말씀을 올려서 면목이 없읍니다. 이제는 죽음은 언제 언떡해 다가올지 몰라 늘 마음을 비우면서 이세상에 대한 욕심을 자꾸 제가슴에서 조용히 빗자루로 쓸어담고 있읍니다. 어제 이동윤 선생님이 말씀 하시던 것처럼 상자각안에서 의 삶이 아니라 상자각 밖에서 삶의 회개와 반성으로 다시 한번 숙연한 삶을 살아볼려 합니다<저도 납골당조차도 거북스러워서요.> 한강의 맨발의 청춘분들의 건강항 삶을 위하여!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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