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문제연구소가 어떤 단체인지 아십니까?
이번 친일인사 명단을 발표한 그 단체 말입니다.
중학생 이었던 효순 미선 두 여학생의 미군 장갑차 사고사를 꼬투리 삼아, 해 마다 그들의 사망일에 촛불 집회를 통해 선량한 많은 군중을 동원하여 반미감정 고취, 주한미군 철수, 민족 자주 통일을 선전 하던 단체로, 노무현을 기어히 대통령까지 만들어 “통일 전사”로 만든 사회주의 신봉자들이 주축이 되어 있는 현 정권의 배후 단체입니다.
서해 교전 시에 장렬히 전사한 우리 해군 장병 7명의 목숨은 위령제도 제대로 지내지 못하게 한 숨은 세력입니다. 당시 순국한 어느 장병의 부인은 “조국을 수호하다 숨진 장병의 위령은 못하게 하면서, 사고 당한 두 여학생의 기일은 그렇게도 잊지 않고 거국적으로 추모하는 이 나라가 과연 내 조국이라면 여기에 더 살기 싫다”고 이민갔습니다.
그 소식에 대해 미디어도 침묵 시켰습니다.
당시 일제하에 공직(군인 포함)에 있었거나, 지도적인 위치에 있었던 우리의 조상들 중 “천황 폐하 만세”, “창씨 개명”을 아니한 분 몇이나 될까요?
총 칼 앞에 자신과 가족의 목숨과 전 재산을 걸고 당시의 지배자였던 일본을 거부한 분은, 우리가 알고 있는 몇 분의 열사,의사와 그들을 따랐거나 도운 몇 분밖에 더 있었을까요?
차라리 그랬던 소수의 몇 분(알려지지 않은)을 찾아서 그 얼을 기리는 작업이 정녕 역사를 바르게 이해하게 하여, 장래의 등불로 삼자는 바른 길이 될 것이라 여겨집니다.
흠 없는 사람은 세상에 단 한 사람도 없다고 우리는 알고 있고, 그래서 “죄 없는 사람이 돌로 치라”고 배웠습니다.
”죄는 미워 하되, 사람을 미워해서는 안 된다”고도 배웠습니다.
박대통령의 재임 중 대다수의 선량한 우리국민들은 그가 독재는커녕 “하늘도 못 해결한다는 가난”으로부터 우리를 해방시켜준 우리의 구원자로 여겼습니다.
그때 과연 누가 괴로워 했습니까? 이 나라의 안위와 행복을 깨트리려는 불순한 세력-소수의 사회주의자, 간첩,조직 폭력배, 상습 강도범/절도범/사기꾼, 사욕을 앞세운 정치꾼 등 말고는 아무도 그를 독재한다고 느끼지 않았고, 불편함도 없었습니다.
우리 선량한 대다수의 국민은 그 분의 지도로 행복했으며, 지금도 그 분을 숭모하고 있습니다.
그의 투철한 반공 정신이 아직도 이 나라에 깊이 뿌리 내려 있습니다. 반공법등 여러 형태의 법으로, 사회의 정서 등등으로…
이들을 훼손하고, 없애지 않으면 “조국 통일”이 어렵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무리들의 치밀하게 계산된 행동의 일부가 “친일 청산”이라는 그럴듯한 책략으로 나온 것입니다.
그들이 숭고한 역사적인 과업이라고 내 놓은 그 명단으로, 우리가 얻는 것은 분열과, 갈등 이외에 무엇을 얻고 있습니까?
그들이 궁극적으로 원하는 바가 바로 그 지독한 “분열과 갈등” 바로 그 것이라고 여겨집니다.
확실하게 아군 95대 적군 5로 갈라 치기를 하겠다는 계산입니다.
그것과 미군철수만 이루어 지면 “조국 통일”은 여반장임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남한의 95 퍼센트는 상대적 빈곤 계층으로, “변혁”으로 달콤하게 포장된 “적화 통일”을 쉬이 수용하여, "나머지 5 퍼센트 밖에 안 되는 꼴 사나운 무리들-가진 것을 뺏기지 않으려는 극렬한 수구 꼴통들, 더럽게 치부한 졸부들, 내 것을 제 것인 양 빼앗아 부귀 영화를 누리고 있는 양심에 털 난 기업가/사용자들을 응징”하는, 속이 다 후련해 지는 투쟁 대열에 한 반도기 (어쩌면 인공기)를 들고 뛰어 나와 그들의 편이 될 것이라는 계산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필귀정입니다.
그러나, 제자리로 돌아 오기 전에 치러야 할 대가가 너무나 큽니다. 우리 대에서 다 감당하기 전에 우리는 땅 속으로 갈 것입니다.
우리의 잘못으로, 우리의 아들 딸들, 그 아들 딸들, 그 이들 딸들….., 대를 이어 자유와 인권을 되 찾기 위한 목숨 건 투쟁을 물려 주어서는 결단코 아니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박 대통령이 반역자라면, 당시 그의 휘하에서 공직을 맡았던 많은 분들(노무현 판사를 비롯 하여)은 모두 반역자를 도운 반역 공범이어야 논리적으로 맞는 일이겠지요.
당시에, 아무도 박 대통령이 반역자란 주장을 했다는 애기는 들어 보지 못했으나. 박 대통령이 위대한 지도자라고 천지 사방에 외치고 다니는 것은 수도 없이 들었고, 보았습니다.
박 대통령의 독재가 일제 강점기의 압제보다 더 심해서 어쩔 수 없었다고 큰 입으로 둘러댄다면
그들 스스로 이번 인명사전의 논거를 부정하는 꼴이 됩니다.
이번의 친일 인명사전에 오른 사람들은 이미 입이 다 삭아 없어졌으니, 그리도 못 할 것 임을 이미 계산에 넣어 두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것이 그들이 말하는 “정의, 평등”인지 묻고 싶습니다.
Ben K W Hur/ Partner / C H & Partners
노무현대통령님 ! 朴正熙 大統領이 民族 반역자 요 ?????? !?
그가 아직 살아 있다면
2005.08.30
최근 TV에서 친일파 명단을 1차 발표하면서 박정희대통령의 이름과 사진을 크게 비쳐준 바 있다.
그가 대구사범을 졸업하고 초등학교의 교사로 있다가 만주군관학교와 일본육군사관학교를 거쳐 소위로 임관되었고
뒤에 중위로 승진하였다가 해방을 맞았다는 사실을 아마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일본 군대에 있었던 장교들 중에서 반민족행위규명특별위원회가 처음에 문제 삼고저 했던 것은 해방 당시의 계급이 일본군 중좌(중령)이상이었는데 열린우리당이 들어서면서 일군 소위이상을 그 명단에 넣었다고 했을 때 왜 그렇게 바꾸었냐고 무슨 모임에서 내가 물은 적이 있다.
이를 주장하던 자들의 답변은 간단하였다.
“중령이상을 명단에 올리자니 수가 몇 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이었다.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다고 느꼈다.
18년 동안 박정희 중위는 명실공이 한국을 철권을 들고 통치하였다.
인권침해사례는 많이 있었지만 이 나라의 경제를 크게 일으켰기 때문에 해방 후의 정치지도자들 가운데에서 제1인자라는 평이 자자한 작금의 상황을 감안할 때 감개가 무량하다고 하겠다.
인물에 대한 평가는 그가 살고 있는 또는 살고 간 그 시대에는 불가능한 것이다.
박정희는 민족반역자이니 절대 한국의 대통령이 될 수 없다고 그가 살아 있었을 때 주장했어야지.
아, 얼마나 비겁한 행위인가.
이제 무덤을 파헤쳐서 어쩌자는 것이냐.
김동길
www.kimdongg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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