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어려운 일을 당하거나 일 잘 풀리지 않을 때, 또는 모든 일이 너무나 순조롭게 잘 진행될 때, 나는 항상 이 문장을 떠올린다. 그러면 직면하고 있는 일에 대한 통찰력과 분별력이 생기고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인내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된다.
아무리 좋지 않은 일이 생기거나 심리적으로 불안한 심정이 심하였던 때라도 죽지 않고 살아 왔음도 알게 된다. 내가 스스로 생각하는 것보다도 무슨 일이던 훨씬 더 잘 처리해 왔음을 알게 된다.
인생은 사실 내가 견딜 수 있을 만큼의 고통만을 요구하며, 나는 생각보다 훨씬 더 강하다는 것도 알게 된다.
나는 아침마다 눈을 뜨자마자'오늘도 하루 모든 일이 잘 되도록 하여 주십시요'라거나 '이번 주에도 모든 일이 잘 풀리도록 도와주십시요'라고 기도를 한다. 부처님도 생각하며, 부모님도 생각하면서 하는 기도이다.
내가 어려울 때마다 나는 이런 기도가 효과가 있었다는 사실도 느끼고 있다. 그래서 거의 매일 이런 기도를 하고 있으며, 이런 기도를 하면 마음이 평안해지며, '나는 할 수 있다'는 모든 가능성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된다.
개인적으로 내가 느끼는 신성한 힘의 존재를 향하여 기도를 하는 것이 종교를 갖거나 예불에 참석하는 것보다 믿음의 대상이 있다는 사실 그 자체로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
내가 하고 싶어 하는 것, 하고 싶은 것, 되고 싶은 것은 과연 무엇일까? 내 삶의 숨겨진 욕망은 무엇일까?
직장을 옮기는 것일까,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것일까, 마라톤에 전념하는 것일까?
1994년 모잠비크의 한 탄광에서 폭발사고가 있었습니다. 크리스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자신의 오른쪽 팔이 팔꿈치 아래에서 잘려나가고 오른쪽 다리가 무릎아래에서 완전히 잘려나가는 것을 직접 목격해습니다.
죽음에 이를 만큼 극단적인 고통 속에서도 '죽었구나'하는 부정적인 느낌보다는 '나는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하고 믿었다고 합니다. "나는 엄청난 위엄과 자존심을 가지고 내 회복과 미래의 삶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래서 나는 내게 일어난 일을 무언가 다른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로 이용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사고 1년 뒤 그는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최선을 다한다는 것'이라는 인력파견과 보안관리 컨설팅 회사를 개업했으며, 장애자를 위한 자선 활동에 참가하여 영국 황태자비가 운영하는 자선 단체의 명예대사로도 활동했습니다.
마라톤을 20여회 완주하였으며, 그 가운데서도 세계적으로 가장 힘든 사하라 240km 횡단 대회도 완주하였습니다.
"나는 내가 얼마나 멀리 갈 수 있는 지 알아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나에게 실패란 선택이 아니며, 내 안에 있는 능력을 찾아야 할 때마나 반드시 찾아낼 수 있으리라는 확신을 갖곤 했습니다"고 말했습니다.
우리 주위에는 자신이 선택하지 않은 질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들에게 자신들의 안에 잠재된 능력을 찾도록 도와주는 그런 일을 나는 정말 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자신의 삶을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당당하게 목표를 향해서 매진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습니다. 세상에는 다른 사람들보다 엄청나게 많은 결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크게 성공한 많은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싶습니다.
이 일이 정말 나 자신이 정말 잘 할 수 있고, 정말 하고 싶기도 하며, 사회적으로도 필요한 일인 동시에 옳다는 확신이 들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한 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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