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아침햇살이 너무 환하게 비쳐지는 바람에 전 김진사어른을얼른 알아보지 못해 죄송했습니다.저의 무릎 상태가 안좋아서 반환하려던 참에 뵙게 되어서힘들었던 시기에 아주 느린 속도로도 동반주해주셔서감사했습니다. 너무 느려 답답하시지 않으셨을까 해서 죄송했고요..그런데...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혹 저를 너무 문학적인 사람으로 오해할까봐서 걱정입니다. ^^사실은 제가 달리는 동안 진사어른께 드린 말씀은 딱! 한가지...밖에 없었습니다..지난번 소아암건강달리기대회에서 회장님께서 많이 힘드신것같았는데 큰 힘이 되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밖에 없는데요..^^전 시를 전혀 읽지도 않고 책도 좋아하질 않고 글도 전혀 못씁니다...ㅎㅎㅎㅎㅎ요즘 최근에 책과 클래식음악을 좋아하는 친구를 사귀어서 조금씩 관심은 가질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춘천내기는 오늘 글에서 처음 알았는데요..당근!!! 전 진사어른께 응원해드리겠습니다. ^^어제 아침에 달리는 내내 줄곧 이야기를 들었던....김진사어른의 소아암 환아들을 위한 내년대회에 각오와존경스러운 마음을 듣고 제마음이 한없이 따뜻해졌습니다.이번 일요일 시드니에서 즐런하고 오시길 바랍니다.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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