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단한 죄송함을 두고 떠납니다.
어째서 하느님은 우릴 이산가족 만드셨는지 모르겠네요.
참 묘하게 날짜가 겹치어 섭섭합니다.
광화문 게시판에는 글 안올렸습니다.
모르는 사람들은 광마도 어렵고 나라도 하염없는 연정에 시끄러운데
먼 지랄한다고 해외 나들이냐 오해 하실까 봐
몰래 갑니다.
성님, 키 크고 빵빵한 그런 벤츠는 제가 어찌어찌 하고
똥그스름하고 펑퍼짐하고 어기적거리는 벤츠는
손도 안대고 그냥 올 테니 성님이 나중에
어찌어찌 하시길 바랍니다.
단, 잘못하면 도라꾸에 깔려 죽듯 압사 당할 수 있으니
가능하면 적절한 빳떼루 자세를 잘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그래도 안 되면 링에 오르자마자 타올 던져 기권 하십시오.
2.
독거노인 모든 어르신께 사랑의 손길을 고루 나누어 드리시길 바랍니다.
이번엔 꼭 참여하고 싶었는데 국가대표라 시드닐 안 갈수도 없고...
|
다음글 : 
이전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