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세미나 관계로 어제 왔습니다. 잘 먹고 잘 놀고 세미나도 잘 끝났습니다. 그런데 2인 1실 기준하여 방을 배정하는데 젠장 벤츠도 아닌 어떤 머스매하고 자라는데 나는 죽어도 둘이는 못자는 성미라 내 돈 내고 억지로 독방을 쓰고 있습니다.
독방은 참 좋습니다. 내 맘대로 깨스 분출해도 누구하나 말이 없고 순전히 나체로 온 방을 활보해도 경범죄 운운하는 놈 암도 없습니다. 그리고 더 황홀한 것은 잘 때 완전히 벗고 자도 된다는 것입니다. 나는 다 벗지 않으면 잠이 오질 않습니다. 그래서 항상 쏵 벗어버리고 훌러덩 뒹굴며 자지요. 그러니까 룸에 딱 들어와서 나갈 때까지 오! 찬란한 나체의 신비함이여 를 노래 함서 거울 앞에서 물구나무도 서 보고 허리 돌려 운동도 해보고 쪼그려 앉아도 보고 그러다 쇼파에 비스듬히 앉아 티비를 봄서 손은 또 수제비 반죽 조물락 거리듯... 흐미~ 이렇게나 황홀한 자유여!!!
2. 소아암 돕기 말톤 관련 밑 그림들이 또렸또렸 그려지는군요. 앞으로 사단법인 문제와 대회 홈피만 마무리 된다면 그 다음에는 바로 참가자 모집 요강이 확정되면 될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쥔장임의 노고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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