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 성 일 : 2005.10.10 + 작 성 자 : 박동수
+ 제     목 : 겨울 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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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개 자욱한 아침,싸늘한 바람을 맞으며.....
벌써 가을을 준비하는가? 푸른잎은 색갈이 변하고.


며칠 못 온 사이에 욕심많은 인간들이 가로수의 감을
따 버려서 인지? 황량하고 쓸쓸,그냥 놔 둬 보는 게
더 멋있는데...그래도 꼭 꼭 숨은 곳에 아직은.


한여름 점심 후,아내와 쉬었던 곳.꽃 필 때가 엊그제
같았는데,벌써 푸르름을 뒤로 하고 겨울 채비를....



2005.10.10.월.05:30~07:00.화신리 코스.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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