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은 내가 그것에 부여한 의미에 대해 가지는 확신만큼 행동에 영향을 끼치게 된다. 안경처럼 나의 눈 앞에 걸쳐진 채 내가 시선을 두는 곳마다 따라다니며 그것을 통해 세상을 보거나 정보를 얻게 된다.
우리는 스스로 믿는 바에 따라 기본적인 욕구를 충족시키면 마음이 즐거워진다는 사실을 경험을 통해 알고 있다. 내가 가진 믿음 그 자체는 좋다거나 나쁘다거나 하는 개념이 아니며, 단지 나의 경험과 나이에 따라 옳다고 생각하는 모든 것들의 축적일 뿐이다.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삶에 대한 믿음을 바꾸려고 한다면, 우선 그 변화에 따른 책임을 지는 일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환경이나 주위 사람들을 탓하라는 의미가 절대로 아니며, 비난은 자신을 스스로 희생자라는 느낌을 갖게 만들기 때문이다.
스스로 책임진다는 말은 현재 잘 진행되지 않고 있는 일에 대해 자신을 비난하라는 말이 아니라, 자신의 삶에 대한 현재의 믿음을 변화시켜 정말로 원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선택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책임을 진다는 것은 더 이상 변명하지 않는다는 의미이며, 다른 사람에게 의지할 필요도 없으며 요행을 기다릴 필요는 더욱더 없다. 스스로 원하는 모든 것을 가질 수도 있으며, 그것을 갖지 못한 변명을 가질 수도 있지만, 변명은 행동이나 성공과 뒤바뀐 것이기 때문에 정말 재미없는 경험이 될 것이다.
"50살이면 달리기를 시작하기에 너무 늦은 것"이 아니라, "달리기를 즐기기에 가장 이상적인 나이"로 믿음을 바꿔보자는 것이다. 그러면 이 새로운 믿음을 강하고 힘차게 유지한다면 어떻게 될까?
인생이 바뀌게 되는 것이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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