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가 스스로 상류층 인사가 되기를 희망한다. 하지만 상류층의 정의가 무엇인지 생각해 본 사람들이 과연 얼마나 있을까?
으리으리한 집, 멋진 차, 비산 옷.....?
상류층은 순간적인 충동적인 쾌락의 유혹을 물리치는 자기 훈련을 통하여 자신과 가족, 사회에 궁극적인 혜택을 돌리는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다. 그렇다면 하류층은 일관되게 순간의 만족을 선택하고, 궁극적인 목적이 모엇인지 고민하지 않는 부류이며, 두 집단의 가장 큰 차이는 상류층은 끊임없이 하류층이 하지 않는 선택을 한다는 것이다.
상류층이 되기 위해서는 우선 스스로 상류층에 대한 정의를 내려야 그 수준에 맞는 행동을 이끌어 낼 수 있다.
'순간적이고 충동적인 만족을 구하는 삶'이란 미래에 대한 불신을 의미하며, '보다 나은 미래의 삶'이란 당장의 안락과 쾌락을 자제함으로써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통제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멀리 내다보는 안목'이 필요하며, 미래의 결실을 위해 현재의 시간과 열정, 돈을 투자하는 행동이 필요하다. 그것은 스스로 씨를 뿌려 두었다는 사실을 잊을 만큼 자라는 속도가 느리더라도, 어느 화창한 봄날 아침 잠이 깨었을 때 건강하게 푸른 새싹을 튀우고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될 지도 모른다.
아이러니컬하게도 살날이 창창한 젊은이들일수록 씨뿌리기에 미숙하고, 나처럼 오학년이 넘어가는 사람들이 되어서야 비로소 씨뿌리기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된다는 것이다.
순간적이고 충동적인 쾌락을 물리치는 것은 젊은이들에게는 삶의 모토가 될 수도 없으며, 자신이 죽거나 즑지 않을거라 생각하기 때문일 것이다.
길가에 흐드러지게 핀 코스모스의 씨를 받아다 다른 곳에 뿌려주는 것을 포함하여 무언가 '씨를 뿌린다'는 것은 기초를 가꾸고 관계를 다지는 행동이며, 계획과 준비이며, 순간적인 쾌락의 유혹을 피하는 훈련이고 궁극적인 성공을 위한 행동이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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