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살아가는 삶의 방향과 질은 나 자신의 삶에 대한 믿음의 산물이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믿음은 어린 시절부터 우리에게 영향을 미친 여러 사람들의 권위나 환경적인 구조에다 우리가 살아오면서 겪은 여러 사회적, 개인적 경험의 복합적인 산물이며, 나 자신의 생명 유지에 거의 절대적인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창조적 인생을 살게 할 수도 있지만 반대로 인생을 파괴시키기도 한다.
씩씩하게 자기 발로 걸어서 병원에 신체검사를 받으러 간 사람이 전이성 암으로 시한부 삶을 선고받고는 그 자리에 누워서 일어나지 못하고 운명한 경우들이 좋은 예다.
인간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는 없으며, 삶이 자신에게 부여한 것들을 거부할 수도 없지만, 삶에 대한 우리의 이해와 대응 방식은 바꿀 수 있다는 것은 사실이다. 믿음은 산도 움직일 수 있다는 옛 말도 있다.
어떤 잡지(Demography)에 실린 내용인데, 2만 8천명에 대한 연구결과 한번 이상 예배에 참여한 신자가 그렇지 않는 사람에 비해 7년을 더 사는 것으로 밝혀졌다. 흑인 사회에서의 기대 수명은 14년이나 늘어났다. 그 이유로 믿음이 신자들을 더욱 낙천적으로 만들어주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의학에는 플라세보 효과라는 것이 있다. 약도 아니고 독도 아닌 햑리학적으로 비활성인 녹말, 증류수, 생리 식염수 등을 약으로 속여 환자에게 투여하였음에도 진짜 약과 똑같은 효과를 나타낼 때를 플라세보 효과가 나타났다고 한다. 이것도 그 근저가 의사와 약에 대한 환자의 믿음의 결과이다.
미국 미네소타에 있는 마요클리닉에서 연구한 결과를 보면, 비관주의가 고콜레스테롤증이나 비만만큼이나 수명을 단축시키는 치명적인 요소가 된다는 것이다. 비관적인 세계관을 가진 사람들이 낙천적인 사람들보다 일찍 죽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따뜻한 마음으로 삶을 즐기며, 아무리 어려운 일을 당하더라도 항상 긍정적인 돌파구는 찾아낼 수 있다는 낙관적인 시각으로 세상을 보자. 자신이 정말 운이 좋고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에 속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항상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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