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존경하고 또 가끔은 우러러보는 박동수원장님, 어찌 언젠 안 오셨는지요?12인분 시켜 남는 2인분을 순전히 나 혼자 먹어 치우느라 죽을똥 살똥 했습니다.담부턴 제발 참석하시어 내 뱃살 안 두꺼워지게 해 주십시요.감은 말랑말랑 익어가고 있겠지요?언제 벤츠랑 한바구니 따 먹고 오겠습니다.단, 사나이 끼리 치사하게"벤츠랑 왔 다네", 하시며 소문내기 없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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