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삶에 대해 다른 사람과 이야기할 때는 주제 선택에 신중해야 한다.
자신의 모든 문제를 주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게 되면 결국에는 엄청난 에너지를 낭비하게 되고, 쓸데없는 충고와 비난, 그리고 판단에 노출되게 된다.
무언가 자신에게 중요한 일이 있고, 스스로 이것을 다른 사람들 앞에서 공개하거나 토론하려고 한다면, 낙담을 하게 되고 의심을 품게 되며, 더욱더 자신을 믿기 어렵게 되고 자신의 길을 가기가 더 어려워진다.
생각이나 야망, 그리고 실행계획 등이 더 의욕적이고 모험적일수록 다른 사람들은 성공하기가 더욱 힘들 것이라고 말한다. "뭐 노느니 한 번 해보든가!" 하는 식의 피상적 대응이 많다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에게 지지를 구하는 대신 스스로를 돌아보는 편이 더 낫다. 자기 자신과 의미있는 관계를 가진다는 것은 일정한 정도의 침묵과 비밀을 내면에 간직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스스로의 내면적인 철학을 개인적인 상태로 유지햐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어떤 믿음, 의도, 생각은 나만의 것이므로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는 없다. 무엇을 하든 자신을 너무 들어내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다는 것이 나의 기본적인 생각이다. 무엇이든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마음 속 깊이 간직하고, 엄숙하게 자신만의 신비한 느낌을 유지해야 한다.
어떤 일에도 자신을 전부 드러나거나 내던지지는 말아야 한다. 돼지에게 진주를 던질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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