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환경의 지배를 받는다"는 말은 다른 말로 '환경이 현재의 나를 만든다'고 할 수 있겠다.
나의 운명을 결정짓는 것은 환경이나 사건이 아니라, 그것들의 의미에 대한 나 자신의 믿음이다. 그 환경이나 사건을 스스로 어떻게 해석하는가에 따라 오늘과 내일의 내가 행복할 수도, 불행할 수도 있다는 말이다.
우리가 어떤 경험을 하게 되면 머리에서는 먼저 그 경험의 실체가 즐거운 것인지, 고통스러운 것인지를 결정하고, 그에 따라 즐거움을 얻거나 고통을 피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할 지를 요약하여 기억에 저장한다. 이렇게 쌓인 경험들이 인생살이에서의 믿음의 바탕이 되며, 우리의 모든 행동을 결정하고, 그에 따라 삶의 방향과 질이 결정된다.
의식적이거나 무의식적으로 즐거움을 주거나 고통을 피하게 해준다고 생각하는 믿음은 과거의 고통과 즐거움의 경험에 대한 자신의 일반적인 해석일 뿐이다. 이것은 우리가 의식적으로 결정하는 것이 아니며, 과거의 경험에 대한 잘못된 해석일 가능성이 있으며, 현실이나 결정이 아니라 단지 해석의 문제일 뿐이다.
그러므로 올바른 믿음을 갖기 위해서는 자신의 행동이나 생각에 대한 명상이나 종교적인 수행이 필요하게 된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모든 사건이나 일이 생기는 데는 반드시 그럴만한 어떤 긍정적인 이유가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지 않는다면, 스스로가 진정한 삶을 살아갈 만한 자생능력을 파괴하는 것이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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