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오만하거나 자만에 빠진 사람들을 싫어하고, 겸손한 사람들을 사랑한다는 것은 자연스러운 세상살이의 현상이다. 사람들이 나를 존중하고 좋아한다면, 인생을 좀더 성공적으로 살아갈 수 있을 것이 확실하다.
'빈 깡통이 더 시끄럽다'고 말을 많이 한다는 것은 그만큼 무지함를 나타내며, 진실을 알게 될수록 말수도 적어지게 마련이다. 무엇을, 얼마나, 어떻게 말하는지 보면 그 사람이 오만한지, 현명한지 알 수가 있다. 오만함과 무지는 수비게 짝을 이루는 경향이 있으며, 잘 알지도 못하는 주제에 설교를 늘어놓는 '무식한 자의 오만'에 먼 산만 바라보아야 할 때가 더러 있다.
자신의 잘못이나 실수를 분명하고 신속하게 인정하는 겸손은 타인의 존경과 협조를 얻을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이다. 실수가 명백한데도 끝까지 자기 잘못이 아니라고 우기는 사람들을 보면, 자기 실수를 인정하기가 그렇게 힘드는 것일까 안쓰러울 때가 더러 있다.
인정할 것은 인정하자. 그것이 널리 칭찬받는 덕목인 겸손이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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