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일하지 않으면 그날 먹지말라!"는 부처님 말씀과 그에 따라 규칙적으로 행동하셨다는 기록이 있다.
말이란 것은 자신의 생각과 신념을 밖으로 나타내는 것이며, 우리는 항상 그 사람의 말 자체가 아니라 그 사람의 말이나 행간에 숨겨진 생각이나 신념과 행동이 일치하는지를 평가하게 된다.
처음에 어쩔 수 없이 저지르게 된 배우자의 부정이 계속되면 우리는 그것을 바람이라 하여, 어쩔 수 없었다는 말을 믿지 못한다. 사회에 만연하고 있는 거짓말, 절도, 커닝, 사기, 속임수 등의 행동들도 스스로 '옳다'고 믿거나 '그러다'고 생각하는가 둘 중의 하나에 따른 행동의 표현일 따름이다. '그러다'고 생각하면서 그렇게 행동했다면, 결코 윤리적으로 정당화될 수가 없다.
나의 행동이 나의 생각에서 멀어지기 시작하면, 어느 날 거울 속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웬지 혐오스러운 느낌을 느낄 수 있으며, 처음에는 그 이유가 무엇인지 잘 모를 수도 있다. 그래서 우리는 매일 매일 나의 생각과 행동이 일치되고 있는지 잘 살펴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불편함이나 곤란이 뒤따르지 않는다면, 누구라도 정직할 수 있으며, 윤리적일 수 있다. 커다란 어려움이나 불편함, 혹은 망신을 당할 것이 뻔한데도 자신의 '옳다'는 생각을 따르자면 갈등을 겪을 수도 있다.
생각과 신념, 말, 그리고 행동이 일치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온 세상의 눈이 언제나 나를 지켜보고 있다는 생각으로 살아야 한다. 세상과 분리된 듯 보이는 가정생활이나 상황이 불리하여 정말 포기하고 싶은 충동이 들더라도.....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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