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어려움 때문인지 사회적 결백에 대한 논란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결백은 도덕적 가치규범과 고귀한 도덕적 원칙을 일관성있게 지키는 행동을 말한다.
도덕적 가치에 대해 나처럼 말만 하는 것과 실제로 그것을 지키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고상한 도덕적 기준을 입으로는 떠들어대면서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 사람들을 위선자라고 할 수 있으며, 몇몇 자칭 '양심적인 사회 시민단체'들의 운동가들이다. 이들은 자기들만의 선의와 명분을 위해서라면 폭력도 행사하며, 거기에 대해 양심의 가책을 전혀 느끼지 않는다.
우리 사회의 도덕 불감증.....은 엄청 오래 되었다.
도덕적으로 올바른 길을 걷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자신을 주의깊게 지켜보아야 한다. 여기에 달리기에서 자주 인용되는 좋은 귀절이 있다. "아무리 늦게 시작하더라도 안하는 것보다는 낫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나태 때문에 "남들도 다 하는데, 뭐"하는 군색한 변명을 하는 수가 있다. 도덕적 기준을 가진다는 말은 자신이 믿을 바를 결정하여 자신의 가치에 대한 명확한 생각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즉 잘못에 대해 솔직해질 것인지, 아니면 잔머리를 굴릴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는 말이다.
유혹에 대해 순간적인 변덕이나 감정, 순간의 만족 때문에 충동적으로 행동하지 않도록 나의 가치 기준을 세워야 한다. 흔히들 말하는 것처럼 내밷은 말을 실천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을 실천하는 생활이 되어야 한다.
매일의 생각이 나의 인격을 결정하고, 행동은 그 인격에 다른 표현일 뿐이다. "누구나 올바른 길을 알고 있지만, 실제로 그 길을 걸어가는 사람은 드물다"는 달마대사의 말씀이 귓가를 맴돈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한 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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